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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 휴가에 맞추어 오늘 온다던 막내동생가족의 일정변경으로 오늘,내일이 한가한 휴일이 되었고, 오전엔 빵사러 갔다가 오후엔 운동하러 갔다가... 오늘은 두번씩이나 피서객들 틈에서 북적이다보니 나도 여행온 사람인양 마음이 들떠기도하네. 다섯시가 넘었는데도 아직도 남아있는 사람이 많군.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4 층에서 내려다 본 모습. 하얀 테이블과 의자들은 밤에 야외공연을 보면서 한잔씩... 오늘은 나도 피서기분 내느라 바닷가 패션으로 이렇게 챙겨서 운동갔네요 오전에 빵사러 갔다가 너무 많은 사람들 때문에 사진은 생략하고 입구에 있는 빵으로 만든 안내탑 만 한장!! 목욕을 끝내고 돌아올때가 7 시 30 분쯤이었는데 나오다보니 저녁 먹고 해수욕장으로 놀러가는 사람들이 줄지어 몰려가더라구요. 그래서 밤엔 밤대로 그렇.. 2007. 7. 28.
요가 매트 런던에서 겪은 일. 한밤중에 갑자기 등줄기에서부터 오른쪽 팔을 타고 찌~직 전기가 통한듯 강한 충격을 느껴서 저절로 잠에서 깨었다. 느낌으로 근육통이 오려나? 간단한 몸풀기라도 안하고 지낸지 3 주 쯤?(서울에서 1 주, 런던에서 2 주 ) 시계를 보니 3 시 잠결이고 귀찮아서 그냥 자고싶었지만 그대.. 2007. 7. 26.
스타벅스에서 타운안에 다섯개가 있는 스타벅스 (타운안에 상가만 2000 개가 넘는다고 안내판에 있더라구요) 유일하게 인터넷을 할 수 잇는 곳이어서 애용했었는데 처음에는 시계광장 안쪽에 있는 조금 작은 규모의 가게였고 나중엔 지하에 있는 좀 큰 매장을 아지트 삼아서... 스타벅스에서의 에피소드는 영국에 있.. 2007. 7. 26.
이런저런 생각들 7 월 25 일 오늘 날짜로 4 번째 글을 쓰다!!! 사진과 함께 여행기록들을 올리면서 왜 이렇게 열심이냐고 나 자신에게 물어본다. 깊이있는 생각도, 남에게 도움되는 여행안내도, 작품이 되는 사진도, 그중 어느 한가지도 아니면서 그래도 열심인 이유는 훗날 내가 되돌아볼 나의 일기같은 것... 2007. 7. 25.
궁하면 통한다고... 셀러드에 서양소스만 넣어라는 법은 없지 한국가게에서 작은병으로 하나 사고. (서울에서 올때 책과 옷 때문에 다른 건 모두 포기했기에) 오이 피클을 한통사서는 설탕 + 고춧가루 + 참기름을 넣고 조물락 조물락 새콤달콤한 장아찌가 되었네요. 연어를 내식대로 말아먹기 상추,얇게 썬 양파,허브마요.. 2007. 7. 25.
코벤트 가든 남편이 하루 집을 비우는 기회에 오늘밤은 좀 늦도록 놀아볼 생각으로 하나더 올리고... 유명한 에플마켓과 쥬빌리 마켓 이 아저씨는 초상화 전문인데 핸드폰에 저장된 딸 사진으로 초상화를 만들어 달라는 손님의 요청으로 참 재주도 많은 특이한 청년이더만!! 거의 벗었다고 봐야지 이 사람은 아니.. 2007. 7. 25.
카나리 와프 도투님의 말대로 숨막힐 듯 빡빡한 빌딩숲인데 바로 뒤에 공원이 같이 있다는 사실 (마지막에 안내도 추가) 지하철역앞 바로뒤 나무가 보이죠? 바로 공원으로 연결됩니다. 금융타운 단체관광온 사람들 윗사진에 시계보이죠? 똑같은 시간을 나타내는 시계가 여러개 세워져있고, 그 주변은 퇴근을 하고 .. 2007. 7. 25.
노팅힐 휴 그랜트의 책방이 아직도 있더냐고 조크를 해준 빈티지의 말 처럼 영화의 흔적을 찾아나서볼까하고 노팅힐로 갔지만...(결과적으로 3 번 갔었네 ) 평일엔 이렇 듯 한적하건만 시내 곳곳마다 길거리에 꽃으로 치장했더만 그래도 영화에 대한 추억때문에 노팅힐의 거리꽃장식이 더 낭만적으로 보이더라구 지붕위의 굴뚝을 아시나요? 다들 백년 이백년 이상 오래된 건물이니 집집마다 저렇게 굴뚝이 보이는데 옛날 난방 시설이 안돼있을때 각 방마다 벽난로를 피워서 난방을 했는데 그 숫자만큼 굴뚝이 필요하니 지붕의 굴뚝 숫자로 저집은 방이 몇개인가를 알수있다고... 옛날의 흔적이지만 다들 그대로 간직하고 있더라구 런던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노팅힐 토요마켓 온갖 중고품,골동품,고급품에서 헌옷가지까지 그리고 각국의 관광객들... 길이.. 2007. 7. 24.
제이미 만나다 그림전을 보고 난후 5 시 반 퇴근시간에 맞춰서 제이미를 만나기로 약속했었다 장소는 런던에서 커피 맛있기로 유명하다는 집으로 하고 겉보기보다 안은 넓은 편이고 손님이 많았어요. 커피를 마시고 걸어내려오다 펠리스 극장앞에서 기념사진 어딜가나 극장앞에는 관광객을 위한 인력거(?)가 있더라.. 2007.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