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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트 브리튼 떠나기 전부터 테이트 갤러리간다고 그랬는데 그 사이 이름이 테이트 브리턴으로 바꼈더군 운좋게도 터너 상설전 바로앞 이벤트 실에서 올여름 특별전으로 터너 수체화전을 하고있었다. 덕분에 예정보다 훨씬 더 오래 5 시간가량 그림구경하고 놀았네 군데 군데 학생들이 모여서 메모하고,의견을 나.. 2007. 7. 24.
쇼핑은 즐거워 명훈이가 워싱턴 있을 때(그때는 졸업식에 맞추어 갔다가 보름을 같이 지냈지 ) 엄마를 위해서 뉴욕까지 자동차로 여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내가 부탁해서 뉴욕에 들어가기전 대형 쇼핑몰 우드벨리를 먼저 갔었다. 휴일을 겸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로 정신이 없을 지경이었고, 정작 물건은 내 맘.. 2007. 7. 23.
Regent's park 에서 집구경 싫컷하고 내려오는 길에 들어간 공원에서 휴일인데도 너무 많지않은 사람들로 쾌적한 느낌이었어요. 공놀이를 하는 학생들 가족끼리 풀밭에 앉아 음식을 먹으며 웃고 장난치는 모습 여행자들 연못에서 배를 타는 사람들 어린이들 다들 즐거운 모습이더군요. 덩달아 나도 즐거워지고... 유모차.. 2007. 7. 23.
런던의 비버리힐즈 밤새 유료 주차장에 세워뒀더니 주차료 19 파운드 (결국 이틀동안 자동차 빌리는데 130+19 +20(기름값)) 일요일 오늘 목표는 St John's wood - Swiss cottage - Hampstead 보통 햄스테드를 구경한다면 햄스테드의 자연을 지극히 사랑했던 시인 키츠가 머물며 여러작품을 썼다는 키츠 하우스, 귀족의 저택이었던 켄우드 하우스(매년 여름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런던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유명하대요) 펜턴 하우스 등등 그렇게 유명한 곳을 둘러보기 마련인데 나는 엉뚱하게도(다른 곳은 대충 ) 여기까지 왔으니 과거에 귀족들이 살았다는, 지금은 런던의 비버리 힐즈라는 곳으로 향했지요 얼마나 대단한 집들인지 궁금해서... 그쪽으로 집보러 간다니까 영국 친구가 말해줘서 알았지 책에도 안.. 2007. 7. 22.
이스터 본 흰색 바위여서 바로 밑의 물이 좀 뿌옇게 보인다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서 일어설수가 없어요. 총각아들 염장지르게 사진을 찍는 순간에 뒷배경이 절묘하네 바로 그 순간에 뽀뽀를 하더라고 내참!! 서서 사진 찍는 아들을 억지로 앉으라고 소리질러서 눌러 앉힌 모습 야! 니몸 니꺼 아니다. 조심해!! 엄.. 2007. 7. 21.
너!! 인생 그렇게 살지마!!! 너!! 인생 그렇게 살지마!! 앞에 와서 얻어먹을려고 기다리는 갈매기에게 명훈이가 한 말 내가 얼마나 우스웠는지 이 새 갈매기 맞지요? 세상에 어쩜 이렇게 클 수가 있을까요? 식당앞에서 손님들이 던져주는 빵,감자튀김,생선튀김 그런거 주워먹고 어찌나 살이 쪘는지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가지않고 .. 2007. 7. 21.
해변 도착 이스트본 바닷가에도 워낙 알려진 관광지여서 각국의 여행객들이 많았는데 너무 멀어서 그런지 한국사람은 한명도 못 만났네 파도에 모래가 쓸려 내려가지않게 일정한 간격으로 나무와 판자로 방어막을 설치해뒀더라구 해안 곳곳에 여러가지 놀이와 구경꺼리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가게앞에도 길에.. 2007. 7. 21.
남부 해안 East bourne 으로 가는 길 늦게 일으났으니 모든게 늦어져서 온천욕을 하고 더운 몸을 식히려 겨우 타월 한장으로 덮고 바깥 마루에 누워있으려니 바로 밑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꺅~ 경쾌한 비명소리,약간 들뜬 소란스러움 그래!! 해운대 바닷가 그리고 지금은 여름 휴가철 시계는 이미 저녁 8 시가 되었건만 놀러나온 사람들.. 2007. 7. 21.
맘마미아 어제는 세시간만 자고 다섯시에 일어나서 일찍 준비하고 부산으로 왔는데 세상에나 오늘은 일어나니 낮 한시 깨우지 그러셨어요? 깰까봐 얼마나 조심했는데... 전화로 남편에게 한마디하고 겨우 밥먹고나니 두시 어제는 런던도착해서 날짜 순서대로 목,금,토,일,지나고 첫월요일 소현네 찾아간 것 까.. 2007.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