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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라이스 오늘 아침까지 5 일째 카레라이스 아침식사를 카레라이스라니... 참, 어이없는 메뉴 아닌가? 지난주 인도 카레(그 중에서 강황성분)에 대한 특집을 보고, 뇌 재생능력이 탁월하다는,그래서 치매예방에 좋다는 프로그램을 보고는, 카레 먹자로 결정되었다.(물론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이지.. 2007. 3. 20.
향기로운 이 아침 자스민은 꽃이 필 무렵에는 짙은 보라색이었다가 점점 옅어져서 나중엔 흰색으로 끝맺는구나 활짝 펴서 향기가 진동을 하는군. 아네모네도 한무리를 이루고 활짝 피었네 사진의 각도가 맞지않아서 실제만큼 이뿌지가 않구나. 옛날 살던집에 노란 넝쿨장미가 무성하여 담장을 덮고 대단한 향기를 전.. 2007. 3. 19.
선물 커피를 좋아하고 즐겨 마시지만 그에 못지않게 홍차를 즐기는 나. 따끈한 우유를 첨가한 뜨거운 홍차와 빵 굽는 냄새 가득한 꿀을 바른 토스트 (토스트위엔 얇게썰은 오이나 토마토를 얹어야 제격이지) 내가 즐기는 나의아침상 풍경. 어떨땐 그 분위기 때문에 홍차를 뽑아내는 과정을 즐.. 2007. 3. 17.
하루 놀고 하루 쉬고 어제 친구와 통화하다가 왜 그렇게 바쁘냐는 물음에 "백수가 과로사 한다더라, 하루 놀고(약속된 외출) 하루 쉬고(규칙적인 일상생활) 하느라 바뻐!!!"그러고는 더욱 바빠진 나를 점검해보니...블로그도 한몫을 하는군. 블로그를 하기전에는 옛날을 돌아보는 일이 드물었는데 요즘엔 이웃 .. 2007. 3. 16.
아들과 통화하고(홍콩 싱가포르 여행) 4 월 말 보름간의 유럽여행이 정해져있어서 둘째의 권유에도 사양을 했었다. 형제끼리 즐거운 시간을 가져라고... 그런데 상의를 하다보니 결국 같이 가는걸로 결정이 나서 4 월 6 일 서울 출발 홍콩에서 2 박 그리고 싱가포르에서 4 박 그렇게 정하고 큰애가 홍콩으로 와서 같이 놀다가 함께 싱가포르로 가기로 했다. 공중보건의를 마치고 병원으로 가기전 짧은 휴가를 이용해서 함께하는 가족여행.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희망하면서... 또 어릴때의 추억 한토막. 영국에서 첫 학교가는 날 집앞에서 찰칵 (세훈이는 만 4세까지 다니는 유치원으로 ) 겨울이어서 나무가 하나도 없네. 처음으로 교복을 입히는데 울컥하고 목이 메이더라고 벌써 이렇게 키웠나 싶어서... 낯설어서 울먹이던 명훈이와는 달리 세훈이는 아무렇지도.. 2007. 3. 16.
오페라를 기다리며. 12시에 나가서 수다떨고 놀다가 이제 들어와서는 다른 일들을 밀쳐두고 사진첩 부터 먼저...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로미오와 주리엣 공연 예매한 것과 기타등등으로 즐거운 수다. 배우들과 공연에 대한 기대치 그리고 과거의 여러 공연에 대해서... 빈티지의 조언으로 마지막 공연으로 표를 샀는데 이.. 2007. 3. 14.
아들의 직업 요즘 의학드라마를 보면서 남다르게 더 몰입하는 나.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고... 둘째가 의대를 간것은 본인의 표현에 의하면 수재인 형과 같은 분야로 평생 비교 당하면서 스트레스 받기싫다며, 공대로 진학한 형과는 다른 의대로 자신이 원해서 결정했었다. 수능시험보고 그 다음날 밤.. 2007. 3. 13.
아침바다. 일요일 아침 느긋하게 차 한잔을 들고 거실 코너쪽으로 나왔다가 너무 푸른 바다색에~~~~ 빠지다. 거실에서 본 광안대교,동백섬,아주조금 보이는 누리마루. 순간의 변덕으로 들고왔던 잔을 두고 바다색에 어울리는 잔으로 다시 한잔 너무나 고요한 바다. 그리고 짙은 푸르름이여!!! 2007. 3. 11.
아들의 아버지 닮기 아들의 블로그를 엿보다가(흔적없이) 자식들이 자라면서 받아들이는 부모의 영향을 다시금 생각하고 내 블로그에 놀러 오는 젊은 엄마들에게 아이에게 부모가 주는 조언에 대해 그 현실감을 느끼게 하려고...퍼 왔어요. 그 전문 이후 생략 이 글을 읽으면서 요즘애들은 우리 때와는 달리 교양서적을 볼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다시금 느끼지만 성장기의 영향이 성년이 된 이후에도 곳곳에 미치는구나 싶네요. 그래서 학과공부이외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주제로 토론도하고 의견도 들어보고 같이 여행도 하고 그렇게 키우도록 부탁하고싶어요. 서른살이 되어버린 아들을 보면서 상담일지 아닌 이곳 내 블로그에 의견을 남깁니다. 명훈아 미안하다!! 양해없이 네 글을 퍼 와서... 까만콩2008.07.15 18:31 신고 ㅎㅎㅎㅎ,,,원래.. 2007.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