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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이 왔어요. 어제는 정리만 했었고, 아침에 물청소를 하느라 기운이 다~ 빠졌어요. 어떤가요? 가을꽃이 이뿌죠? 한줄로 카메라에 다 들어가질않아서 아쉬워요. 어린 장미들. 흰색,보라색,황금색 3종류. 옆에는 피망고추가 빨갛게 익었어요. 작은화분들. 앗!! 청소자국이... 호스와 물통이 그대로 찍혔네. 꽃핀 부레옥.. 2007. 10. 18.
꽃핀 부레옥잠 며칠 집을 비우면 새로운 얼굴로 인사하는 정원~ 나 없는 사이 부레옥잠이 꽃을 피웠네요. 연못에 띄워 뒀을때는 잉어들이 하도 뜯어먹어서 큰무리를 이룰수가 없었는데 제대로 보호를 했더니 이렇게 꽃을 피웠어요. 피기 시작하는걸 못봐서 조금아쉬워 2007. 10. 16.
서울역 새로생긴 콘서트 공간 깜짝 놀랐네 개찰구옆에 이런 공간이 있다니!! 언제,어떤 연주를 하는지... 3층 KTX 타는곳 바로옆에 콘서트 홀 올라갈땐 의식하지못했는데 2층엔 자동차 전시공간도 있네! 이번엔 두달만에 갔더니 많이 변했어요. 그레이스2007.10.15 23:38 4시가 넘어 출발해서 집에 도착하니 8시 반. 대충 정리하고 이제야 컴퓨터를 켰어요. 답글 수정/삭제 희망2007.10.15 23:50 신고 몇일을 눈팅만 하다 글을 남깁니다. 아름답게 나이들어가시는 그레이스님을 뵈니 닮고 싶어지네요^^ 가끔 들르겠습니다. 답글 수정/삭제 그레이스2007.10.15 23:57 아~ 반가워요^^ 나도 찾아봐야지~~ 수정/삭제 hyesuk2007.10.16 04:50 신고 우아~ 서울역에 저런 콘서트장소도 .. 2007. 10. 15.
신촌에서.3 에니메이션 반딧불의 묘 밤 11시에 보쌈을 메밀국수와 먹었으니( 어제 댓글에 썼던글 그후 ) 후환이 두려워 소화제 두알을 먹고 그래도 그냥 자기엔 부담스러워 시간을 보내는 기분으로 티비를 봤는데 우연히 보게된 에니메이션 "반딧불의 묘"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극장에서 한번 봤다는 세훈이도 눈이 발갛고, 밤참에, 술에, 울기까지 했으니 아침에 내 얼굴은!!!!!!!!!!! "반딧불의 묘" 다시한번 제대로 봐야겠네. 2007. 10. 15.
신촌에서.2 (아들과 대화) 어머니의 말씀이 충분히 이유있다고 판단되어서 제생각을 접겠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는 끝났었는데, 오히려 내 고민은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틀에박힌 고정관념은 아닌지? 창의력과 연관지어서 다른 각도로 해석해볼 일이 아닌지? 좀 더 알아보자. 구체적인 의견을 다시 들어보자. 지난 며칠간 겉으론 평화로운 일상이었건만 나혼자 연구하고 고민하느라 머리에서 쥐가 날려고하네. 의논이라는게... 상대방이 강하게 반박하면 나의 옳은점,내판단의 옳은점만 피력하게 되는데 그 반대로 상대가 아주 공손할때는 뒤집어서 내게서 오류를 찾고, 상대의견에서 좋은점을 찾으려 바둑을 복기하듯이 원점에서 다시 짚어보게 되더라구. 그래서, 지금도 숙제중인 나!!! 반듯하게 키우신 아드님이 엄마와의 대화도 멋스럽게 하는군요.. 전 언제나 저런 대.. 2007. 10. 14.
신촌에서.1 1.빈티지와의 만남. 오케스트라 단원을 그만둔다고 했을때는 여유로운 시간도 즐기고, 고등학생 아들도 챙기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생활을 염두에 뒀을텐데, 워낙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현직에서 물러나도 시간을 쪼개고 비틀어야 짬이 생기는구나. 낮시간에 다른이들과의 만남이 약속되어있고, 나랑은 저녁에 만나자고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4년만에 아기 가진 티케랑 약속이라길래 시간을 바꾸어 같이 만나기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어요^^ 뜻밖에 만난 소다도 반가웠고요^^ 2.갑자기 서울오게된 이유중의 하나인 주민등록 이전. 부산에서 8년을 살고있지만 주민등록 주소지는 서울인데 6월부터 주민대표를 맡는 바람에 하는수없이 나혼자 부산으로 이전을 했었더랬는데 7월 여행갔다 돌아와보니 맙소사 독립세대주가 되어서 .. 2007. 10. 12.
아들과 대화 (말하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고...) 한달 이상을 비워둔 집이어서 대청소를 할 마음으로 올라오면서 파출부 사무실에 부탁을 했었는데 아침에 온 아줌마는 나이가 훨씬 많고, 경험이 없는 사람이어서 마음을 비우고 내가 고생을 할 수 밖에 (나이 많은 사람이 돈벌러 나온게 안돼 보여서 뭐라 할수가 없더라구) 결국엔 4 시도 되기전에 일찍 보내고 혼자서 해치웠더니 허리,어깨가 뻐근~ 그래서 컴퓨터를 켤 생각을 못했다구 어제도 12시가 넘도록 진지한 상담의 연속 - 세훈이는 이번주는 늦어도 집에 계속 올 수 있다고하니 아마도 충분한 의견을 듣고,깊이 생각해서 결정을 하게 되겠지. 나이 든 자식이 엄마의 조언에서 생활의 지혜를 얻는다 하면 그건 엄마에 대한 최대의 찬사가 아니겠는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진지하게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으니 핵심이 .. 2007. 10. 11.
빌레로이 & 보흐 이십년 전에는 빌레로이를 전혀 모를 때여서 내가 가진 그릇중에는 그 비슷한 제품도 없어요. 귀국해서는 세금 물어가며 국내가격으로 사고싶지도 않았고... 지난번 런던에서 소현엄마 따라 빌레로이 숍에 들렀을때 "이뿌다" 그랬더니 "하나 사시면 귀국할때 가져다 드릴께요" 하길래 그때는 무슨 그런걸 부탁하냐고 사양했었는데, 여러날을 같이 다니다보니 마음이 바뀌어서 부탁하게되었네요. 소박하고 쉽게 쓸수있는 것으로 두종류를 커피잔 4개와 케익접시 웨지우드 wild stravwberry는 예전에는 너무 야단스럽다면서(혹시 너도나도 다 산다고 피했는지도)안 샀었는데 그때 살껄 - 했더니 그것도 사세요 하길래 염치불구하고 하나 더!! 그래도 쬐끔 염치 차리느라고 (짐이 많을까봐) 개인접시 끼워서 모양 다른 것으로 두개씩.. 2007. 10. 9.
경주에서(부부모임.2) 부부모임의 일원이고 새댁일때부터 사택에서 앞,뒷집으로 살았던 송사장님댁 결혼식에 참석후 산책겸 소화도 시킨다며 호텔 뒤 보문호숫가를 거닐며... 멀리 보이는 우리팀. 곳곳에 놀러나온 가족들. 순간 포착!! 친구들중 몇몇은 먼저 가시고... 한진 홍사장님,삼성 이부사장님,남편. 이.. 2007.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