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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262

본 차이나 커피잔들. 이제는, 풀셋트를 제외한 커피잔들. 케잌접시랑 셋트로 산 것도 있고, 그냥 6인조 커피잔으로 산 것도 있고... 모양이 특이해서 아끼며 사용하는 로젠탈 4인조 커피잔 10년전 서울 백화점에서 비싸서 망설이다... 4개만 샀던 기억이~ Wild Strawberry 는 예전에 런던에 살 때는 너무 야단스럽다고 외면했으면서 재작년 런던 갔을 때는 화려하면서 비싸지않은 가격이 맘에 들어서 구입했어요. 모양이 다른 두가지를 4인조씩 그리고 케잌접시와 과일접시등등 단품 몇개 포함해서... 내가 자주 사용하는 엔슬리 제품 4인조. 예전에는 본 차이나가 아니면 돌아보지도 않았던 어설픈 안목 때문에 내 눈밖에 났던 빌레로이 앤 보쉬 커피잔 두 종류 케잌접시 포함해서 각각 4인조 씩 옛날에 런던에서 크리스마스용으로 샀었던.. 2009. 11. 19.
로젠탈.(ROSENTHAL) - Classic Rose 그릇 시리즈 3탄. 이건 풀셋트가 아니고, 커피잔과 케잌접시 셋트. 그릇 바탕에 양각으로 문양이 들어있는게 특별합니다. 세번째 장식장에 들어있는... 그릇의 뒤면에 있는 문양. 유난히 금도금 양이 많은 듯 합니다. 확인해보니 손잡이에 얼룩이 진게 아니고 사진에 그늘이 생겨서 색갈이 이상해보이네요. 프림기 설탕그릇. 커피잔. 모든 그릇에 도드라져 보이는 무늬가 새겨져있어요.(커피잔)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케잌접시 커피잔 두개가 들어갈 만큼의 사이즈. 케잌접시의 문양. 과일접시.- 모양이 정말 예쁘지요? 담을 내용에 따라서 케잌접시와 과일접시를 바꾸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게으름 피우느라 오랫동안 안 닦았더니 금색이 밝지못하네요. 금도금 닦는 것으로 한번 닦아야겠어요. 다음에는 뭘 소개할까? 40개.. 2009. 11. 18.
본차이나 - 민튼 에이본리 (MINTON - Avonlea) 남편이 외출하기를 기다리느라 사진찍기가 좀 늦어졌어요. 새삼스레 그릇을 꺼내어 사진 찍으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남편이 운동하러 나가기를 기다렸지요. MINTON 은 한국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게 아닐지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바탕색이 백자의 하얀색이 아니고 약간 크림색이거던요. 영국사람들은 Minton을 선호하는게... 빅토리아여왕께서 제일 좋아하셨던 브랜드라서 그런가봐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본 챠이나" 라고 말씀하셨다는게 안내 문구에 있을 정도로 자부심이 대단합디다. 민튼 중에서 문양의 이름은 에이본리. (빨강머리 앤의 이름이 앤 에이번리 이지요? 같은 단어예요) 이것도 역시 그릇장 하나 가득합니다. 차례 차례 소개하면... 역시 왕실에서 사용한다는 크라운 표시가 있고, 민튼이 출시되었던 1793.. 2009. 11. 17.
본차이나 - 로얄 워스터(Royal Worcester)- 이브샴. 이웃들의 요청에 의해서 그릇 구경이 시작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손님상을 차릴 때 격식을 따지지 않아도 되는 손님이면 여러 문양의 그릇을 섞어서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어려운 분들을 모실 때는 풀셋트를 사용하는게 기본 예의라고 해서 100 피스가 넘는 풀셋트를 구비했어요. ( 외교관으로 오신 선배님이 대사관 관저에서 각국의 손님을 치룰 때 그렇게 한다며... 그 당시 높은분 접대가 많은 우리집에도 꼭 필요하다며,그렇게 구비하라고 시키셨어요) 먼저 로얄 워스터 부터 소개할께요. 크라운 마크는 영국 왕실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51 은 1751년에 시작되었기 때문에 모든 그릇의 밑면에 저렇게 찍혀있어요. 밑의 1961은 이 문양이 처음 나온해를 뜻하고요. 이브샴은 이 제품의 이름입니다. 커피잔이예요. 설탕통과 프림.. 2009. 11. 16.
속물이어서 행복하다. 기분전환이 필요한 날은 화장을 하고, 잘 차려입고, 시내 나들이를 한다. 단골숍에서 간식과 차대접도 받고, 명품숍마다 새로 들어온 신상품도 구경하고, 입어보고,들어보고,신어보고... 그러고나면 이미 내것인양~ 사고싶은 마음은 반쯤 사라진다. 식품점에서 시식만으로 배가 불러진 느낌이랄까? 6월에 산 여름 원피스와 똑같은 무늬의 쉬폰스카프가 있어서 반갑게 짝을 맞췄다. 가을맞이 신상품 목걸이도 하나 챙기고...3줄 목걸이로 배우 흉내를 내어볼까나? hyesuk2009.09.06 00:38 신고 이제 레드카펫만 밟으시면 되는건가요?..ㅎㅎㅎ 답글 수정/삭제 그레이스2009.09.06 12:14 어제 하루종일 죽을뻔했어요. 갑자기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어지러워서 거실바닥에 누웠는데, 방으로 옮겨갈수도, 전.. 2009. 9. 4.
장마철 대비. 반신욕을 하면서, 몯욕탕 밖 마루에서 몸을 식히면서... 장마철이 오기전에 준비해야 할 일들 이야기가 한창이었다. 비가오면 채소가 맛이 없어진다며 여름지나 가을까지 먹을 배추 30포기를 김치 담갔다고 그러고, 다른이는 오디와 산딸기를 10상자 손질해서 1회 분량으로 나누어 냉동실에 넣어뒀다 그러고, 오이랑,열무... 각종 밑반찬을 차곡차곡 10가지나 준비했다는 억척도 있고, 비온뒤에는 과일과 채소가 맛이 없어진다고 다들 먹거리 준비에 부지런을 떨었더만... 나는, 먹거리 걱정엔 관심이 없다. 그때 그때... 해결하자는 주의.(솜씨없고 게으른 탓이겠지뭐) 수요일 아침부터 모든 옷장을 열어서 다 환기시키고, 이불이며,침구들...꺼낼 수 있는 건 밖으로 꺼내어 맞바람으로 통풍 시키고, 햇볕이 쨍한날 가끔은 통.. 2009. 6. 20.
미끼에 걸려들다. (도자기 시계) 수입가구점을 운영하는 지인의 가게에 인사차 들렀다가 그냥 나오기가 쫌~~~그래서, 도자기 벽걸이시계를 하나 샀다.(아직 예전가격일때 인사도 차리고,실리도 얻고...) 선물을 받지 말았어야 하는건데 공짜에 눈이 멀어 덜컥 받아들고 온 곰돌이. 까짓 것 얼마 하랴 했는데... 미끼에 걸렸나보다. 가격이 만만찮은 소품이네!! 에구~~~몰라몰라~ 나중에 덤터기를 쓸지언정 우선은 꽁짜니까!!!! 근데...소파옆에 앉혀 둘게 아니라 포장해서 넣어둬야할까봐. 장가도 안간 아들녀석의 손주 줄 생각에...ㅎㅎㅎ 두팔은 머리뒤에 베고있어요. 희망2008.10.08 21:05 신고 ㅎㅎ 손주인형을 벌써요^^ 빨랑 장가 가셔야 겠네요 답글 수정/삭제 그레이스2008.10.09 00:03 쫌 주책이기는 하죠? 불량제품이 하도 .. 2008. 10. 8.
복고풍. 화장도 안했는데 맨얼굴로 따가운 햇살을 감당하기 어려워서 예전에 썼었던 양산들을 다 꺼내봤다. 한심하게도 2년째 잘 사용하던 양산을 지난번 서울에서 내려오면서, 싸인하고,비행기표 건내받고... 그러느라 양산은 받침대위에 올려놓은채로 그냥 와버렸네. 한손에 핸드백,한손엔 비행기표와 카드. 손이 두개 뿐이어서... (할말이 없음) 새로 또 사기엔 신경질이 나서 그냥 버티고 있었는데, 요즘 햇살이 나를 못살게군다. 아까워서 넣어뒀던 헌 양산들.- 그중에서 하나. 12~15년 쯤 전에 독일에서 사온, 그 당시엔 보통의 양산과는 너무 다른 색감과 무늬가 맘에 안들어서 남편의 안목을 궁시렁 거렸었다. 그래도 특이한 손잡이와 긴 사각 꼭지가 예뻐서 몇년은 잘 썼었지. 어느날 운전석 옆 좌석에서 핸드백과 같이 앞으로 .. 2008. 9. 23.
인사동에서. 주연씨가 선물로 준 빌레로이 & 보흐 제품 tea delight 많은 양의 차를 끓일때는 티포트를 사용하지만 일인용으로 끓일때 요긴한 제품. 요즘 인기가 많다는 차와 같이. 그리고, 구경하다가 산 이쑤시게 통. 포장도 이렇게 예쁜 모양으로. 외국인에게 선물하기 좋을 것 같아서 두개 산 와인병 카바.(파랑과 색동으로) 섬세한 바느질이 어찌나 고운지... hyesuk2008.08.19 14:57 신고 요즘은 우리나라 기념품들도 너무 앙증맞고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근데 이쑤시게도 저렇게 넣고 가지고 다니시나요? 답글 수정/삭제 그레이스2008.08.19 16:13 혜숙씨~ 여행갔다왔구나. 필수품으로 가지고 다니는데, 식당에서 주는건 사진속 처럼 일반 사이즈여서 나는 불편하더라구요. 내가 쓰는건 저것의 반 굵.. 2008.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