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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유라 윤지 유준702

추석맞이 행사. 어린이집에서 추석맞이 행사가 있다고 한복을 입혀 보내라는 연락이 와서 오늘 한복을 입고 갔단다. 엄마 아빠는 출근한 시간이어서 외할머니께서 오셔서 아줌마랑 같이 입히고 유모가 사진을 찍은 모양이다. 어린이집 가기전에 거실에서 이제 어린이집 가는 중. 한복을 입기 싫어하는 .. 2017. 9. 28.
왜 안가냐고? 장난감가게에서 전시용 자동차를 타고 운전중이다. 엄마 아빠는 핸들을 돌리면,차가 움직였는데... 열심히 운전하며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자동차를 가게 밖으로 옮겨 주었더니, 드디어 폼나게 운전하려고 준비하는 윤호. 안 움직이네. 왜이러지? 아쉽지만 거실이 좁아서 탈 수도 없고, .. 2017. 9. 10.
2박 3일의 사진들. 매주 금요일 오후에는 선생님이 집에와서 놀이수업을 합니다. 이번에는 여러가지 소리나는 악기로 놀았어요. 선생님이 어떻게 하는지 열심히 보고있는 유라. 토요일에는 백화점에 갔어요. 엄마랑 같이 빵빵 타고 간다고 했더니,자발적으로 옷을 갈아입고,현관에 신발 신으러 나갑니다. .. 2017. 9. 4.
그림 공부. 아침에 일어나서 그림공부중인 유라. 아들과 며느리가 10일간 여행 다녀오느라 그동안 아이들 사진을 한장도 못받았었다. (대신 유럽 곳곳의 사진을 실시간으로 보내줘서,가는 곳마다 멋진 경치를 함께 보는 듯 재미있었다.) 엄마 아빠가 돌아 온 이후,반가워서 격렬한 반응은 없었는지 .. 2017. 8. 25.
촛불세계에 입문했어요. 외삼촌 생일이라고 외가에 다녀왔어요.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촛불 끌 차례에 아이들에게 후~ 불어서 끄라고 시켰더니, 윤호 혼자서 불을 꺼버려서, 다시 불을 켜서 유라에게 불도록 시켰는데,이번에도 윤호가 재빨리 꺼버리네요. 케잌에 촛불 붙이고 후~ 불어서 끄는 재미를 알게.. 2017. 7. 31.
영리한 유라. 노래의 가사에 맞춰 율동을 하는 유라. 사과 같은 내얼굴~예쁘기도 하구나, 눈도 반짝 코도 반짝 입도 반짝 반짝,마지막에는 손으로 키스도 해주고. (유라는,동물,과일,모양,색깔을 물어보면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 보라색은 보,파랑색은 파,라고 각 사물의 첫글자는 발음한단다.) 지난 토.. 2017. 7. 20.
도쿄 (카마쿠라, 에노시마, 레고랜드) 아들이,카톡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면서, 블로그에는 올리지 말라고 부탁을 하더라. 2주쯤 후에 올리는 건 괜찮다면서. 손자 손녀의 일상을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하는 엄마 마음을 이해하지만, 아기들과 함께 아들의 일상까지도 공개가 되니까, 실시간으로 중계를 하듯이 알려지는 건 곤란하다는 뜻이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맞는 말이고,정당한 요구상황이다. 아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일주일은 참으려 했으나, 일주일 기다리는 것도 너무 길다. 그래서,내맘대로 당겨버렸다. 거의 3일을 자중했으니,혹시나 명훈이가 엄마 블로그를 보더라도 이해해주기 바란다. .......................................................................... 토요일 아침 8시 30분쯤 온.. 2017. 7. 11.
주간 소식. 아침 8시쯤에 카톡으로 동영상이 왔다. 드디어 유라가 변기에 오줌을 눴다고 박수를 치고 함성이 터졌다. 변기에 앉는 연습은 무수히 많이 했으나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았는데, 오늘 아침에는 타이밍이 잘 맞았던 모양이다. 소변 가리기는,아이가 오줌 누고싶은 순간을 포착해서 변기에 .. 2017. 7. 6.
철봉 매달리기. 요즘은 엘리베이터를 타면 꼭 손잡이 봉에 매달린단다. 자세히 보면 두 아이의 발이 벽을 딛고 있어서 몸이 공중에 뜬 상태이다. 볼수록 귀여워서 저절로 웃음이 번진다. (아들은 저런 행동이 귀엽지만, 한편으로는 떨어질까 봐 불안하다고 해서, 유아의 손아귀힘이 대단해서 엘리베이터를 타는 잠깐 사이에는 떨어질 염려가 없다고 안심하라고 했다) 유라가 뭐하냐고 물었더니, 엄마가 어린이집에 갈 때 입으라고 골라 준 윗도리를 출근준비하는 엄마옆에 가지고 와서 바지처럼 입고 있는 중이란다. 팔이 들어 갈 자리에 다리를 집어넣었네. 요즘 윤호는 엄마 신발 신는 재미에 빠졌네. 지난번에는 실내슬리퍼를 신고 다니더니, 이제는 현관에 있는 신발을 들고 들어왔다. 하나도 아니고 두켤레를. 오늘 오전에 온 사진. 아빠가 다니는 .. 2017.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