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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유라 윤지 유준702

데뷔 무대. 어린이집에서 발표회가 있었다고,동영상과 사진이 왔다. 같은반 아이들 중에서 제일 어린 윤호와 유라. 동영상을 보니 앞에서 율동을 하는 선생님 따라 동작을 해야 하는데,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냥 서 있다. 며느리는 무대위에 올라가 서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귀엽다고 감탄이다. 관중.. 2017. 12. 22.
눈을 처음 만져보는 아이들. 서울에 눈이 많이 왔다고,아파트 밑의 공터에서 눈을 즐긴다. 생애 첫 눈을 만져보고,눈쌓인 길을 걸어보는 아이들. 손이 시려울텐데,호기심에 자꾸 만져본다. 윤호 신발을 보니,군인들이 신는 방한화 처럼 생겼다. 유라의 바지도 스키장 갈 때 입는 바지네. 눈 놀이를 끝내고, 브런치를 먹으러 빵집에 왔다는 아이들. 바지를 보니,눈밭에 굴러도 춥지 않겠다. 아마도 저 바지를 벗기면,외출복 바지가 또 나올게다. 저번에 어린이집에 갈 때 보니까,내복을 입고 외출복바지를 입고, 그 위에 방한복 바지를 또 입히더라. 어린이집에 가서 코트와 겉의 바지는 벗어놓고 놀 겠지. 여름하늘2017.12.10 21:26 신고 빨빵한 방한복을 입은 아이들 너~무 예뻐요 너~무 귀여워요 서울은 정말 춥긴 춥나봅니다. 제가 조금전에 포.. 2017. 12. 10.
할아버지와 놀이 점심시간부터 함께 있어서 그런지,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서먹함 없이 잘 놀았다. 윤호는 자동차를 줄 세워놓고,신호등놀이 하는 걸 꽤 오랫동안 좋아했다. 윤호가 "빨강~" 하면, 기다릴게~ 하고는 스톱으로 있어야 한다. 아이가 "초록" 하면,차단기를 올리고 한대 지나간다. 어찌나 깐깐하지, 한 대 지나가고나면 바로 차단기를 내려서 빨강이라고 기다리라고 한다. 그렇게 마지막 뽀로로까지 다 지나가고나면, 다시 줄세워놓고 처음부터 윤호의 신호를 기다려야 한다. 기다려~ 와 가도 돼~, 를 무한 반복하는 윤호. 목욕을 하고 나와서는, 블록놀이를 하다가 하나씩 손가락에 끼우면서 숫자를 세고있다. 아직 숫자 개념이 없을텐데,하나에서 열까지 잘 따라한다. 글자를 보면 정확하게 기억하고 찾아내는 숫자가 있다. 아파트 엘리베.. 2017. 12. 5.
윤호 유라 생일 서울 가면서 들고 갈 예정이었으나, 아기들 생일이 11월 30일이어서,생일용품을 월요일 우체국택배로 보냈다. 어제 도착했다는데,늦게 퇴근한 며느리가 밤중에 다 매달고 풍선도 불어놓고 잤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실로 나와서 함성을 지르는 아이들. 식탁위에 쌓여있는 생일.. 2017. 11. 30.
생일축하해요~ 엄마. 오늘 외가에 가서 엄마의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는 윤호와 유라. 노래 부르는 사전 연습을 하고 촛불 끄는 연습도 했단다. 케잌에 촛불 켠 것을 보고 환호하는 윤호. 촛불 끄기를 몇번 되풀이 했는지 모르겠다. 2017. 11. 4.
23개월. 11월 2일은 큰며느리 생일이어서, 어제 축하와 함께 송금으로 성의 표시를 했다. 태어남을 축하하고,우리집 며느리가 되어줘서 고맙다고. 지난 주말 사진들. 만 23개월이 끝나고 24개월 시작하는 유라. 아기티를 벗은 듯한 표정이다. 옆의 아빠는 꿀 떨어지는 표정으로 딸을 바라보고. 아빠.. 2017. 11. 2.
큰아들집에서. 여동생집에서 점심을 먹고,서로 허그와 작별인사를 하고 3시 전에 헤어졌다. 일요일인데도 별로 차막힘이 없어서 늦지 않게 큰아들집에 도착했다. 윤호는 경계심없이 바로 할아버지에게 안기고, 유라는 마음을 여는 데 상당히 시간이 걸렸다. 양쪽 끝에 아이를 앉혀놓고,공 구르기를 시.. 2017. 10. 25.
여행 옷 아기들 여행 옷을 싸려니 내의부터 겉옷까지 한보따리에 그리고 호텔에서 밥먹으러 갈때 입을 드레스도 챙겼다 얼마나 예쁜지... 신으면 불이 반짝이는 신발도 윤호 유라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7. 9. 30.
놀이 수업 금요일 오후 4시에는 놀이수업 선생님 오는 날 40분간 10분 단위로 4가지 놀이를 한다 오늘은 부드럽고 고운색깔의 천으로 새가 날아가는 흉내를 내고 실로폰 놀이~ 처음에는 서로 하겠다고 다투더니 곧 자발적으로 너한번 나한번 양보를 하면서 차례를 기다린다 어른들은 모두 깜.. 2017.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