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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유라 윤지 유준702

귀여운 윤호. 윤호~ 하나 더 줘. 밀어 봐 아빠 말 따라 과자를 준다. 키미2018.04.23 12:06 신고 ㅎㅎㅎ 우와~~~!! 정말 귀여워요. 끝까지 돼지에게 과자를밀어주네요. 답글 그레이스2018.04.23 14:16 조심조심 하나씩 주는 모습도, (과자가) 많이 안남았어, 많이 안남았어,아쉬워하는 모습도, 차분히 쓰레받기에 비질해서 담는 모습도, 윤호의 조심하는 성격이 그대로 보입니다. 볼수록 귀여워요. 2018. 4. 23.
벚꽃놀이와 캠프 파이어 입원실에서 무료할 꺼라고 아이들 동영상과 사진이 수십장 왔다 지난 주말에는 캠핑장에서 하룻밤 자고 왔다는데 동영상을 보니 윤호는 긴 쇠코챙이에 끼워 진 소세지를 구워 먹는다고 아빠가 시키는데로 뒤집으면서 열심히 굽는다 어디를 가든, 윤호는 빨간 고양이를 안고 다닌다(여우인줄 알았더니 고양이란다) 하나를 더 가져갈 때는 악어가 두번째로 선택된다 유라는 좋아하는 동물이 팽귄이다 목마를 타고 좋아하는 유라 아빠에게 뽀뽀를 해주는 듯? 아빠는 은근히 딸을 더 챙긴다 키미2018.04.15 14:24 신고 윤호는 아빠를 꼭 닮았네요. 어린데도 코가 오똑하니 .. 고양이라 하셔서 한 번 더 봤는데..표정이 진짜 귀여운 고양이네요. ㅎㅎ 답 그레이스2018.04.15 14:43 윤호가 병실앞에 붙은 1502 숫자를 .. 2018. 4. 15.
봄 나들이 - 도쿄. 금요일 하루 월차를 내어 목요일 오후 늦게 출발하더니, 금요일과 토요일을, 동물원과 공원에서 재미있게 보낸 모양이다. 동물원 가기 전 길거리에서, 예쁜 꽃에 정신이 팔린 아이들. 아빠가, 팽귄이 어떻게 걷니? 물었더니, 온몸으로 표현하는 윤호. 윤호야~ 너무 심하게 뒤뚱거린다 야~~ 키미2018.04.03 11:12 신고 꽃이 다 피었네요.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 참 좋습니다.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네요. 답글 그레이스2018.04.03 13:59 도쿄는 날씨도 공기도 좋았다고 합디다. 벚꽃은 절정이었고요. 여름하늘2018.04.03 13:29 신고 서울의 미세먼지에서 벗어나 꼬마들이 마음놓고 잘 놀다갔겠어요 요즘 날씨 엄청 좋아요 지난 휴일이었으면 벚꽃도 한창이었겠구요 동물원은 어디였을까 혹시 우에노??.. 2018. 4. 3.
아빠가 출근할땐 뽀뽀뽀~ 어린이집 가기전에 옷을 갈아입히고 머리를 빗고 묶을 동안 조용히 있으라고, 유아프로 티비를 보여준다. 의자에 앉아 집중해서 보고있으니 옷을 입히는 것도 머리를 묶는 것도 쉽게 할 수가 있다. 좋아하는 동물 하나씩을 가지고. 아빠가 출근할땐, 뽀뽀뽀~ 현관에 가서 뽀뽀를 하고,포옹을 하고,사랑해요~ 를 하고,손을 불끈쥐고 화이팅하는 것 까지가 순서란다. 9시 30분 할아버지와 어린이집 가는 중 엘리베이트앞에서. 윤호는 굳이 여우를 안고 가겠다고 주말여행으로 일본 간다는데,윤호는 여우를 안고 간다. 비행기 타러 앞서서 걸어가면서,뒷쪽의 아빠랑 이야기도 하고, 또 순서대로 줄을 서서 가야하는 것을 이해하고 줄을 벗어났다가 도로 아저씨 가방 뒤에 가서 선다. 그레이스2018.03.31 09:40 한명씩 뽀뽀를 .. 2018. 3. 31.
휴일 나들이 토요일에는 남산에 가서 케이블카를 타는 사진과 동영상이 왔고, 일요일에는 코엑스에 놀러갔단다. 작년에 해운대 아쿠아리움에 갔을 때와는 아이들 반응이 확연히 다르다. 큰 물고기가 가까이 오니 비명을 지르는 유라. 재미있고 좋으면서도 또 놀라워서 어쩔줄 모르네. 집에 돌아와서 현관앞에 윗옷을 벗어놓고, 윤호는 무슨 놀이 일까? sellad (세래드)2018.03.19 09:16 신고 아득한 시간에 윤호의 놀이를 해본 기억이 나는군요!^^ 답글 그레이스2018.03.19 10:36 저렇게 코너를 돌아서 끝으로 가면 안방이 나옵니다. 아마도 안방까지 갔을 듯 하네요. 키미2018.03.19 09:24 신고 윤호는 상어가 흥미 있는 모양입니다. 상어라는 단어를 여러 번 말하네요. 진지합니다. 누워서 등밀이 하는 .. 2018. 3. 19.
사진전 관람. 네쇼날 지오그라픽 사진전 보러 간(아빠 엄마 따라 간) 아이들. 우리 가족은 네쇼날 지오그라픽에 특별한 애정이 있다. 큰아들이 고등학생이 된 그 해, 국내에서 판매 되기전 판매대행사에 부탁해서 미국에서 영문판을 주문해서 구독하기 시작했었다. (나중에는 한글판이 나와서 한글판.. 2018. 3. 11.
기차타고 춘천가는 길 토요일 오후에 갑자기 결정된 주말여행. 작년 가을에 찍은 사진을 보면, 큰며느리가 제법 살이 찐 모습인데, 트레이너에게 운동지도를 받고 음식도 가려서 먹더니, 지금은 결혼전의 모습으로 되돌아 갔다. 날씬하다를 넘어서 놀랄 정도로. 운동으로 근육이 단련되어 살이 빠져도 체력은 좋아서 밤늦도록 일을 하는데도 지장이 없다고 했다. 동영상을 보니, 처음에는 밖을 내다보고,물이 있다고 재미있어 하더니,곧 지루해졌는지, 나중에 아빠가 윤호~ 칙칙폭폭 좋아? 물었더니, 단호하게 "안조아 " 그러고는 "택시가 조아" 한다. 그레이스2018.03.05 08:14 춘천가는 기차를 탔다면서, 따뜻해지면 토요일 일찍 가서 일요일 돌아오는 일정으로 부산 갈게요.했는데, 지루해서 3시간은 못견딜 것 같아서 기차타고는 안되겠어요... 2018. 3. 4.
하비와 친해요~ 나이탓인가~ 혹은 허리가 불편한 때문인지,여섯시간이상 차를 타는 것만으로도 피곤하다. 보일러를 가동 시켜서 실내 온도를 높이고, 옷가방을 풀어 대충 정리만 해놓고,먼지가 하얀 곳곳은 못본척 하고, 10시에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엔, 빨래를 두번 돌려서 널고, 끼니때마다 식탁에 올려야 하는 비트와 콜라비가 하나도 없어서 10시 오픈시간에 맞춰 마트부터 다녀왔다. 한끼에 4개씩 먹는 계란도 사고.(남편은 삶은계란 노란자는 버리고 흰자만 4개씩 먹는다) 점심을 먹고나니,벌써 두시가 되었네. 오늘은 호텔 휘트니스가 쉬는 날이어서 오후시간이 여유가 있다. 서울 다녀온 다음에는 항상 그러하듯이,일상생활중에 수시로 아이들 얘기를 한다. 국에 밥을 말아서 먹으려다가, 밥을 풀어놓은 국그릇을 보고 울먹울먹 울음이 터지려.. 2018. 2. 21.
할아버지 술 한잔 드세요~ (2018년 2월 19일) 이번 명절에도 큰아들은 너무 바빠서 명절 연휴에 하루도 안 쉬고 출근한다길래, 우리가 서울로 갔다 작은 아들도 명절 전날도 늦게까지 근무를 하니까, 부산에 내려올 생각도 못 한다 우리 집은 자식들이 너무 바빠서 시어머니 돌아가신 이후로는 명절을 없애버렸다 먼저 작은 아들 집에서 이틀을 지내고, 일요일 낮에 큰아들 집에 가서 부모님 오신다고 집에서 기다리는 아들과 며느리에게 인사를 받고 이야기하다가, 큰아들은 다시 사무실로 나가고, 며느리는 잠시 외출한 사이에 남편이 맥주 한잔하려고 술을 따르다가 생긴 에피소드다 할아버지가 맥주와 소주를 냉장고에서 꺼내 잔에 따르는 걸 유심히 보더니 그게 뭐냐고 묻고 냄새도 맡아 본다 윤호가 자기도 잔에 부어 주겠다고 하네 쏟을까 봐 두 손으로 잡고 조심조심 따르라고 시켰.. 2018.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