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지도.
3~5세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 시청각 정보를 처리하는 좌뇌가 활발해진다는 것은 육아에 열의가 있는 아기 엄마들이라면 이미 알고 있는 내용 일 것이다. 한번 더 설명하자면, 어린시절에 책 읽기가 중요한 것은 영, 유아 때 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이다. 생체 학자 스카몬 박사의 성장곡선에 따르면, 갓난아기의 두뇌 중량은 성인의 25% 수준이고, 만 1세가 되면 50%, 만 3세 때는 75%, 만 6세까지 성인중량의 90%까지 도달한다고, 연구발표를 했더라. 우리가 매일 운동으로 몸의 근력을 키우듯이, 어린시절 책 읽어주기와 책 읽기가 인간의 뇌를 자극해서, 생각의 근력이라 부르는,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뇌가 성인과 같은 수준이 되는 만 12세 무렵까지는 독서습관을..
2016. 7. 15.
육아 조언.
수요일 운전면허증 갱신하고, 백화점에 갔다가, 책방에 들러 산 육아서. 육아와 교육에 대한 상담을 꽤 오래 해왔기에, 젊은엄마들의 질문에 대해, 어느 정도는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너무나 다양한 아이, 다양한 케이스에 당황스러운 때도 있다. 그래서,읽었던 책도 다시 읽어보는 게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꺼라서, 가끔 책방에 들러 집에 없는 책도 한권씩 산다. 내용은, 아기성장 보고서. 아이의 사생활. 양육 쇼크. 3권의 책에서 읽은 내용과 비슷하지만,복습한다는 맘으로 읽었다. 이 책의 차례를 보면, 1.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가 행복하다. 2.감정에 솔직한 아이로 키우자. 3.아이의 마음을 여는 감정코칭 대화법. 4.아이와 교감하는 감정코칭 5단계. 5.성장 시기에 따라 아이를 대하는 방법도 ..
2016. 7. 1.
태교.
올해의 절반을 넘기고, 7월의 첫날. 새로운 맘으로 시작하는 글이 태교가 되었네요. 큰며느리의 임신소식을 듣고, 한동안 둥둥 떠 다니는 듯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조심 또 조심하는 심정으로, 블로그에는 물론 주위에도 공개하지 못했어요. 6월 28일. 저녁에,우연히 EBS 방송으로 돌렸더니, '감각의 제국 2부 - 오감의 흔적, 뇌'가 방송되고 있었다. 뇌 발달은 태아 시절부터 만들어진다는... 엄마의 양수 속에서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각종 소리에 반응하는 태아를 보여주며,뇌는 태아 시절부터 만들어진다는... 내용을 보고, 다시 보기를 해서 프로그램을 보라고, 큰며느리에게 전화를 했다. 엄마의 양수 속에서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엄마가 먹는 음식을 맛보는 모습과 듣기 싫은 소리가 들리면 숨 쉬는 걸 ..
2015.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