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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피었어요. 빨리 와서 보라는 남편의 부름에 나가 봤더니 세상에나!! 예쁘기도하지!! 얼른 들어와서 디카로 한장 오전 10 시 모습 오후 2 시 모습 오후 3 시 모습 (물어보니 내일 아침에 다시 핀다고 하네) 한참을 보다가 옆을 보니 파피루스도 (정식 명칭은 모름) 또 새순이 나왔네 어디까지 뻗어 나갈지? 옮겨야 하.. 2007. 6. 13.
처음 받은 선물 이웃 블로그에서 스무살때 처음으로 남편에게서(그땐 애인이었지) 받은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얼른 시계가 생각났었네 남편으로부터 처음으로 받은 선물이 꽃다발도 아니고 시계였다. 호감정도였지 연인사이도 아니었는데... 자기에 대해 뭔가 강렬하게 느낌을 남기고 싶었다나? 74 년 그 당시엔 꽤 특별한, 나는 첨 보는 예쁜 물건이어서 많이 당황했었지 그 후 결혼을 하고 다른 선물도 많이 받았지만 첫 선물이어서 흰색이 누른색이 되도록 이렇듯 30 여년이 지나도록 잘~ 간직하고 있네 놀라워라 자세히 보니 아직도 깨끗한 모양 그대로 1,2 년 된 것인양 금박 하나도 흠집이 안생겼어!!! 정말 특이한 선물이었네요. 언니도 가보로 삼고 두고 두고 손자, 손녀한테 물려주세요~ 전 꽃 말고는 첫 선물이 뭐였더라? 빨간.. 2007. 6. 12.
뜻밖의 선물 이사한 친구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올무렵 지인으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들렸더니 요렇게 이쁜 슬리퍼가 포장되어 있었네!! 여행용으로 쓸까? 서울가져가서 신을까? 생각 좀 해봐야지~ 도투-dotoo2007.06.11 21:43 신고 혹시 수제 슬리퍼 인가여? 직접 수놓은...우와~ 대단한 정성... 답글 수정/삭제 그레이스2007.06.12 07:59 자세히 보니 실크바탕에 색실로 수를 놓았고 그 테두리를 작은 구슬로 마감했네요. 색색의 구슬때문에 많이 화려한 느낌이예요. 수제인거는 맞는데 아마도 자기가 하지는 않았을 듯. 수정/삭제 사랑jy2007.06.12 01:12 신고 슬리퍼의 색감이 참 이뻐요^^ 보기만 해도 흐믓한 슬리퍼~~늦은밤 들어와서 즐거운 기분 안고 자러 갑니다..... 답글.. 2007. 6. 11.
술 선물은 그만 !! 어버이날 세훈이가 아버지께 드린다고 제주공항에서 사온 꼬냑 (부산에 올 시간이 없어서 전화로 말씀만 드렸다면서 서울에 있더라구) 그리고 이번 6 월 4 일 일본 갔다오면서 사온 위스키 불루라벨 (형이 오는 날짜에 맞추어 올해의 휴가를 당겼다면서 2 박 3 일 동경 여행하고 왔더라고요 형과는 5,6 .. 2007. 6. 10.
세훈이 아파트에서 서울에서 있었던 소소한 일들. 앞 페이지에 셔츠 사진을 올렸었는데 셔츠에 관한 에피소드 하나 더 이 셔츠를 조금 작은 듯하다고 형한테 입으라더만 형이 잘 맞는다고 하니까 마음이 변해서 반값에 사라는둥 팔려고 하고 큰애는 반값도 비싸서 못사겠다하고... 경매 들어가게 생겼어요. .. 2007. 6. 10.
침대위의 형제 블로그질에 눈이 멀어서 아들을 팔아먹는 엄마라고 신문에 나면 어쩌지? 둘째가 워낙 키가 큰 녀석이어서 침대 사이즈가 초대형. 매트리스가 세로 240에 가로 210 덩치큰 두 녀석이 같이 누웠어도 비좁지는 않은듯 밥해놓고 일어나기를 기다리다가 장난끼가 발동을 해서... 이런걸 공개하면 장가가는데 .. 2007. 6. 9.
아름이네 집 서울역에서 있은 말하기 창피한, 어처구니 없는 짓. 4 시 10 분에 도착해서 20 분 차를 타기엔 시간이 빠듯 할듯해서 넉넉하게 4 시 30 분 열차로 표를 사고 잠깐 여유시간에 여동생과 통화하다가 시계를 보니 28 분 2 분만에 플랫폼까지 날아갈수도없고... 열차를 놓치고(표를 환불하니 20% 빼고 계산해줌 ) 4 시 50 분 표를 다시 구매하여 돌아왔습니다. 멍청한 아줌마로 신문에 날 일이 아닌가요? 돌아와서 바로 뜨거운 온천물에 몸을 풀고 이제야 사진을 정리했네요. 얘기했던 남동생네 사진중에도 흔들려서 망친것들은 빼고 몇 장을 올립니다. (사진관에서 그러는데 빛이 부족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관계로 흔들린다네요) 바깥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이중 현관문 레이스가 드리운 문 옆 그 옆의 .. 2007. 6. 8.
스시진 두 아들과 첫날. 형의 귀국과 일정을 맞추어서 휴가를 내어온 둘째와 함께 이촌동 스시진으로 갔어요. 서울가면 한번 찾아가리라 마음 먹었던 집이어서 신촌에서는 조금 멀었지만 내 의견대로... 정식 3 인분. 만족스러운 맛과, 청년 둘과 같이 먹었는데도 충분히 배부른 수준. 홀은 테이블이 두개뿐인 .. 2007. 6. 5.
런던에서 하고싶은 일 1.한동안 시내 중심가를 쏘~다닐꺼고, 2.로얄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을 볼 계획이고, 3.엔틱 마켙과 벼룩시장을 다녀볼꺼고, 4.영화의 장면을 떠 올리며 몇몇 알려진 곳을 현장답사를 할 것이며, 5.세익스피어 생가(조금 멀기는 하지만 )마을에서 연극을 보고 하룻밤 자고 올 생각이고, .. 2007.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