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393 룩셈부르그 이제 룩셈부르그와 네델란드를 거치면 끝나는군요. 룩셈부르그로 들어서기전에 고속도로가 한참을 밀렸더랬어요. 사연인즉 룩셈부르그의 휘발유값이 주변국보다 싸기 때문에 국경의 첫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려는 차들 때문에 그렇게 밀린다네요. 우리 버스는 그냥통과 할려도 워낙 길이 막혀서 .. 2007. 5. 17. 프랑크푸르트 독일에 들어서면서부터 프랑크푸르트에 사는 양호엄마를 생각하며 이런저런 상상을 했었다. 인연이란게 사람을 알아간다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지 내가 블로그를 몰랐다면 알 수 없었을 먼 곳의 그녀를... 큰의미 없이, 일년에도 몇번씩 남편의 출장길에 들리는 중간 기착지 쯤으로 여겼을 프랑크푸르.. 2007. 5. 17. 하이델베르그 뉘렌베르크에서 처음으로 별 4개 짜리 호텔에서 묵었네요. 엘리베이트안 안내표시에 십몇층에 사우나,스포츠룸 등이 있는 걸 보고는 찾아가고픈 욕구가 불쑥 불쑥... 겨우 참았어요. 아침 식사도 제일 좋았고요 (난 이제부터 독일을 제일 좋아할테야.그랬다니깐!! 하룻밤 대접에 눈이 멀어서ㅎㅎㅎ ) .. 2007. 5. 17. 여행이 주는 것 온천욕을 하면서 영 숙 언니와 옛 이야기에 빠졌었다. 63 세 학장경력의 대학교수. 항상 밝게 생활하시는 나이를 잊고 사는 언니. 73년 남편이 장학금을 받고 독일 아켄공대로 1 년 6 개월 연수를 떠났었는데 그 당시만해도 외화를 아낀다고 해외로 나가는 일이 극도로 금지되던 시절이 이어서 다른 방편.. 2007. 5. 16. 노이슈반슈타인 성 (백조의 성) 디즈니랜드의 성이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본떠 만들었다죠? 바이에른 왕국의 왕이었던 로드비히 2 세가 바그너의 예술성을 주제로 직접 설계를 하여 만들었다고 하네요. 제법 먼 거리였지만 걸어서 올라 갔습니다. 울창한 숲사이로 천천히 옆 사람과 이야기하며... 마차로 혹은 버스를 타고 올라가기도.. 2007. 5. 15.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인스브루크에서는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 그리고 황금지붕들을 소개해야하는데 나는 우리들이 머물렀던 산악지대의 마을을 소개하고싶어요. 오스트리아로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너무 깨끗한 하늘과, 흰구름, 높은 산, 모두가 그림인듯 했어요. 밤중에 쏟아지는 빗소리에 놀랐었는데 아침에 보니 콸콸.. 2007. 5. 15. 베니스에서 무라노 유리공장 즉석에서 말과 사슴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줌. 산마르코 광장에서 산마르코 광장에서 - 내가 서 있는 곳의 반대편. 소매없는 하늘색 셔츠를 입었는데 추워서 큰 파시미나 숄을 두르고... 곤돌라를 타러갑니다. 5 명식 타는데 우리는 4 명. 여기는 가수와 악사를 태우고 노래도 들으면서.... 2007. 5. 15. 피렌체에서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멀리 베키오의 다리도 보이고... 좀 쌀쌀했지만 멋내고 싶어서 검은색 위에 화사한 아사 남방셔츠로 미켈란젤로의 다비드(다윗)상 강렬한 눈빛으로 골리앗을 노려보고있는 16 세의 다윗소년. 단테교회, 피렌체의 두오모(꽃의 성모 마리아 성당), 생략합니다. 2007. 5. 15. 이탈리아.5 쏘렌토와 나폴리 그리고 카프리섬. 바다쪽에서 바라보는 쏘렌토 언덕을 생각해보세요. 노래와 더불어 계곡의 앞쪽이 바다와 마주보고 있답니다. 계단을 내려가는 모습이 예쁘길래... 나는 맨 뒤에서 한참을 감상하고 내려갔지요. 나폴리쪽에서 카프리섬을 바라보며. 카프리섬 정상으로 올라가는 리프.. 2007. 5. 15. 이전 1 ··· 471 472 473 474 475 476 477 ··· 4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