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블로그 젊은친구 윤정씨가, 마트에 갔다가 좋은 배추가 있어서,세포기 사서 절이는 중이라고 카톡이 왔었다. 친정에서 가져 온 고춧가루가 아주 좋고, 또 요새 배추가 통통하고 달달해서 그레이스님께 김치를 해드리고 싶어서 시작했다고. 부산 내려가시는 날 맞춰서 택배로 보내드릴께요~ 라는. 사양 안하고 고맙게 받겠다고 하고,화요일 내려간다는 문자를 보냈다. 어제 우체국 택배로 김치가 왔다. 윤정씨의 외국인 친구들이(외교관 가족으로,회사 주재원 가족으로, 서울에 살고있는), 윤정씨의 김치를 먹어보고, 김치 담그는 법을 강의해달라는 제의를 받고, 한 팀으로 시작한 수업이 입소문이 나서, 작년부터 일주일에 1번 정식 수업중이다. 재료 선택에서 만드는 법,김치를 활용한 요리 등등... 그래서, 손쉽게 김치를 만들어 지..
2018.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