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에 서울에서 오다
기분좋은 피곤함~ 기분좋은 나른함~~ 어제 타고왔던 콜벤을 예약해뒀다더니,시간전에 이미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두가족이 출발하고... 곧장 목욕을 갈 생각이었는데, 남편과 같이... 손녀이야기,며느리 이야기,아들 이야기하며 커피를 마신다. 어제와 오늘, 흐뭇한 ~~~ 하루였다고... 내가 좋아하는 치즈케잌 유명한 수제 쵸코렛이라는데... 지난번에 약밥을 좋아한다고 했더니, 그말을 기억하고 한상자 맞춰 왔다. 시어머니 생일이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서울에서 부터 케잌과 샴페인을 들고 온 큰며느리, 떡을 맞춰 온 둘째 며느리, 더구나 선물비까지 받고.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계산을 하려고 카드를 내밀었더니, 이미 큰아들이 중간에 나가서 냈단다. "내 생일에 너희들은 초대손님인데, 왜 이러니?" 했더니,..
2013.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