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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탄 아이들과는 저녁 7시에 만나기로 한 까닭에 샤워를 하고 외출할 계획이었는데 마음을 바꾸어 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라면과 일본 친구가 선물한 즉석 식품들 ) 게으름 피우며 쉬다가 다시 인터넷으로... 홍콩 레스토랑에서 봤었던 일. 메이드들이 가족나들이에 동행하는 것은 많이 봤지만 자기네 가.. 2007. 4. 9.
싱가포르에서 이렇게 어렵게 글을 쓸 줄이야 영어 자판에서 한글로 글쓰는 어려움이라니!!!!! 하고싶은 이야기를 다 어쩐다 말이냐? 3일간의 홍콩일정은 식도락과 백화점 순례로 끝내고 지금은 큰애 아파트에서 쉬고 있는중이예요 조금있다가 자판을 그려서 다시 글쓰기를 할께요. 커피잔도 없는 이상한 집에서 밥.. 2007. 4. 9.
여행전날 홍콩 공항 어디에서 만나자 (명훈이도 비슷한 시간에 홍콩 도착한다네 ) 첩보원 접선도 아니고... 지금 막 큰애와 전화를 끝내고 여행전날의 메모를 남기네요. 내일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야하니 오후에 서울 세훈이 아파트로 올라 왔답니다. 여행중에도 큰애의 노트북으로 소식을 올릴 생각이고, 이웃.. 2007. 4. 5.
세상에나!! 뻘에 심어둔 물풀들 고여있는 물인데 싱싱해 보이는 이유가 여기 있었네!! 작은,너무 작아서 눈에 띄지도 않는 논고동들 수십마리로 새끼 쳐서 바닥에, 잎사귀에 붙었구나. 내 눈에 띄인 제일 큰놈 옆에 있는 작은 새끼는 너무 작아서 보일듯 말듯 원래는 잎사귀 뒤에 숨어있는 것들을 떼어서 위로 올.. 2007. 4. 3.
함부로 쓰는 말. 오늘 미용실에서 있은 일. ~시 자만 넣으면 모두 존댓말인 줄 아는 기막힌 발상 물이 뜨거우시죠? 머라카락이 너무 건조하신데요. 3시 30분 되십니다. 서른도 넘은 나이에 그 참. 듣기 거북해서 짜증나는데도 내색도 못하고... 사물에도 '시' 자를 붙이는 어처구니없는 말 습관은 어찌 생겼을꼬? 공손해 보이는 게 아니라 멍청이 같더구먼 제발 말 좀 제대로 사용했으면 좋겠어!!! hyesuk2007.04.03 14:50 신고 ㅎㅎㅎ 전 아무래도 지적 당할 일이 너무 많아서 그레이스님 못 뵐것 같아요.. 그레이스2007.04.03 16:01 요즘 젊은이들 말투를 테레비가 다 망쳐놨어요. 제대로 훈련이 안된 연예인들이 MC를 하면서 엉터리 말을 너무많이 쓰니까 다들 따라서 그러잖아요. 씨클라멘2007.04.03.. 2007. 4. 2.
출장 이번 출장은 마음이 좀 그렇다. 돌아오시는 날이 내 여행의 출발날이니 공항에서 마추칠 일도 없고- 꽤 오랫동안 못 볼듯. 돈 벌러 다니는 사람 앞에서 돈 쓰려고 다니는 사람이 미안할 수밖에... 벨지움에서 일을 마치고나면 폴란드를 방문한다는데 예약한 호텔 이름이 요상시럽다. 남편왈; "나도 모르지" 메모지를 보니 호텔 이름이 까먹을 염려는 없겠네.ㅎㅎㅎ 지금 남편은 공항으로 떠나고 나는 블로그 여행중이네. 2007. 4. 2.
생각의 차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기쁜 것 같아요. ~ 같아요. 큰애가 중학교 입학한 그 무렵에 유행되기 시작했었지? 나는 두 아들에게 따끔하게 주의를 주었었다. "너는 네 판단에 그렇게나 자신이 없냐?" 즐거웠어요, 재미있었어요, 기뻤어요,라고 말하고 네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해 버릇하라고. ~ 같아요 가 쓰이는 때와 그 이유를 설명하고 어휘 선택을 신중히, 적절하게 하라고 했었지 .(책임감 없는 표현을 아주 싫어한다 ) 네 판단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네 선택에 책임감을 가져라는 당부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 이런 나의 성격 때문에 오늘 더 흥분했었던 사연. SY 와 이야기를 하다가 - 남편이 큰 병원을 운영하니까 근무하는 의사도 많고 그중 총각의사 소개 이야기도 자연스레 나왔었고 사람 됨됨이나 인간성 이야기도 하고... 2007. 3. 30.
여행준비 단체여행이 아닌 개인적인 경우엔 시간 여유가 있으니까 나는 신발을 두,세 켤레 준비를 한다. 운동화 처럼 편한 신발과 맵시가 있는 예쁜 것, 그리고 격식을 갖춘 옷에 맞추어서 하나. 여러가지 색갈의 가죽으로 만들어서 어떤 옷 색깔에도 잘 어울리는 단화. 앞모양이 도날드 부리 같아서 맨발 마냥 편하다 맵시도 귀엽고. 화사한 치마 혹은 검은색 옷에 신발만 화려하게 - 스카프와 맞추어서 뒷모양이 더 이쁜 신발. - 너무 화려하다고 하겠지? 그리고는 검은 구두 하나. 여행준비 2 탄 끝. 이영애2007.03.31 00:07 신고 멋쟁이의 완성은 신발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레이스님은 멋쟁이! 아주 특별한 구두들이네요. ㅎㅎ 답글 수정/삭제 정서니2007.03.31 01:08 신고 신발 둘 다 넘넘 이뻐요~~.. 2007. 3. 30.
훈제 연어 하루에 한번이상 기름진 식사를 하니까 집에서는 가난한 화전민 식사 처럼 달라고 하신다. 그래서 간단한 혹은 토속 음식으로 준비하는데 그러면서도 맛있어야 된다는게 문제지. 아이들이 중학생일 때 저녁 준비로 생선이나 고깃덩어리를 꺼냈다가도 식사하고 온다는 전화를 받으면 도로 냉장고에 .. 2007.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