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시작.
오늘 오전, 모종을 사러 가신다더니, 아직 철이 아니어서 모종은 없더라며,상추와 깻잎 씨와 영양비료를 사왔다. 가로 세로 40센티 60센티 사각 화분 7개와 둥근화분 3개에 비료를 섞어 창가에 한줄로 늘어 놨다. 이제는 꽃밭이 아니라 농사 짓는 진짜 밭이 되어 간다. 예전 사진을 찾아 보니, 이렇게 깨끗했던 시절도 있었는데...지금은 너무나 맘에 안든다. 몇년전부터 꽃화분은 뒤로 밀려나고, 창가에는 상추, 고추, 깻잎,시소, 방울토마토들이 자리를 잡았다. 그러니,바닥은 흙투성이가 되고... 예전 사진중에 잉어들이 한곳에 몰려 있던 모습이 반가워서... 그레이스2020.03.12 08:27 어제, 아줌마가 와서 바닥을 닦고 물청소를 했어요. 타일 사이에 퍼렇게 물때가 끼어있던 것도 다 없애고요. 그나마 한..
2020.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