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학년 아이의 성장 모습을 보며,
파라다이스 호텔 회원들 사이에, 아들 둘 잘 키웠다는 소문이 주변의 몇몇 회원들에게 알려지던 시기에, (중,고등학생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들이 서울대학과 연세 의대 다니는 건 화제꺼리가 되었다.) 5학년 딸이 전교 부회장으로 뽑혔다고,(6학년 전교 회장 1명 5학년 부회장 남녀 1명씩) 엄마가 어떤 써포트를 해야 하는지,질문을 받고 조언을 했던 게 남의 아이에게 조언을 했던 시작이 아니었을까? 그 이후로 시험 칠 때 쉬운 문제를 자주 틀리는 행동에 대해서, 싫어하는 과목은 왜 공부해야 되는지 어떻게 설명할까, 중학교 입학 전 공부에 대해서... 등등으로 많은 질문을 했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 때마다 수첩에 메모를 해서, 집에 가서 남편과 아이에게 읽어 준다고 했다. 중학교 2학년 때는, 미국으로 유학..
2019.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