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칫집 주인공들 옆에서...
오랫만에 목욕탕에 온 A씨를 보고,한마디씩 축하인사를 한다. 요즘 분양광고와 모델하우스 공개로,부산은 물론 서울까지 떠들썩한, 해운대 초고층 엘시티의 시행사 대표가 A씨의 남편이다. 거의 10년전에,안회장님 부인이 예약을 해줘서,제주도 나인브릿지 골프장안 콘도에서 2박 3일 함께 있었던 인연이 있어서(일행 8명중 4명은 골프 라운딩을 하고,골프를 하기싫은 4명은 시내 관광을 하고) A를 만나면 서로 안부를 묻는 정도의 인사를 나눈다. 다음으로, 수정씨가 치앙마이 4박 6일 부부동반 골프여행을 갔다가, 어제 돌아왔다고 일주일간 운동하러 안왔던 근황을 설명하고, 헬스장에서 인숙씨는,아들 며느리 손자 데리고 남편과 하와이 다녀온 에피소드를 유머를 곁들여서 웃음이 터지게 하고.. (요즘은 골프라운딩과 여행 떠나..
2015.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