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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들389

쵸코렛은 이제 그만... 5월 28일 동래에서 모임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코스트코에 살 것이 있다는 친구들을 따라갔었다. 내가 운전수였으니 무조건 동행을 해야 하는... 어쨌거나 나혼자만 그날 처음으로 간 사람이었다. 조금 비싸게 사더라도 꼭 필요한 만큼만 사는 내 쇼핑방식으로는 그런 곳엔 아예 갈 생각.. 2012. 7. 6.
도착 어제 대전 갔다가 1박 2일 잘 지내고 저녁에 도착했어요. 좀 많이 피곤한 상태여서 밀린 이야기를 내일 풀어볼께요~ 그리고,방명록에 질문해주신 분... 내일 아침에 내 의견을 쓰겠습니다. 2012. 6. 29.
호사다마 라더니... 계속 들떠서 지내다가 정신 번쩍 들 일을 저질렀다. 오늘 모임에서, 서로 축하할 일들이 많아서 축하하고 축하 받고... 수다 떨다가 더 흥분했었나? (손녀의 백일기념으로, 첫손자가 태어났다고, 며느리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교수가 되었다고, 한턱 낼 사람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어서 내 차례는 3개월 후로 밀렸다.) 기분 좋게 잘 놀다가 집으로 돌아오면서, 어이없게도 12년이나 아무 탈없이 잘 살아온 빌라 정문에서 자동차 옆구리를 부~욱~~~ 긁어버렸다.오른쪽 문짝 두개를 다!!! 그대로 돌아서 써비스 센타에 가서 차를 맡기고... 오른쪽 뒷문 손잡이에도 약간의 흔적이 생겼는데, 손잡이에는 센서가 장착되어서 그 하나에 20만원이라나? 일주일 내내 붕붕 떠서 정신을 놓고 다녔나보다. 그 넓은 정문에, 다른 .. 2012. 6. 22.
연락주세요~ 1. 방명록에 비밀글로 또, 쪽지로 질문을 하신 분들 중에... 다음에 답변 드리겠다고 해놓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시일이 지나버린 경우가 몇번 생겼네요. 궁금했을텐데... 혹시나 아직도 필요하다면... 다시 연락을 주세요. 2. 지난번에 인사글 남겨주셨던 대전에 사시는 홍신영님~ 6월 마지막주에 이창섭교수님 정년퇴임식에 참석하러 대전 갑니다. 저와 통화를 할 수 있을까요? 그레이스2012.06.08 21:18 반가워요~^^ 댓글이 없어서 요즘엔 제 블로그에 안오시나~ 했습니다. 전화번호 저장해둘께요. 제가 지울 수는 없네요, 수정을 눌러서 직접 지우셔야 되겠어요. 2012. 6. 6.
메모 전출신고를 하러 아파트관리사무소에 왔다가, 직원아가씨의 친절로 인터넷 접속을 했습니다. 내일 이사를 하고, 모레 부산 갑니다. 쌓여있는 많은 이야기는 나중에... hyesuk2012.05.03 04:32 신고 이사하시느라 그동안 뜸하셨구나~~~ 저희 카페는 오늘 파리에서 유리거미님댁 라나가 와서 저희집에서 다같이 돌잔치 했어요.. 남편이 제 오지랍이 하늘을 찌른다고..ㅋㅋ 답글 수정/삭제 그레이스2012.05.06 23:42 나도 옛날 일이 생각나네. 런던 그시절... 위에 딸 둘에 늦게야 아들을 낳았는데, 런던으로 발령이 나서 아들 돌잔치를 못해준다기에, 내가 시루떡도 찌고, 재료 다 사다가 그집에서 회사손님 30명분 음식 만들어서 돌잔치를 해줬다는... 그 일이 런던 한인사회에 화젯꺼리가 되었지. 새.. 2012. 5. 2.
추억은... 이틀 연거푸 머리가 무겁더니, 오늘아침엔 어지럽고 토하고싶은 느낌까지 들어서 아침밥을 먹자마자 감기약 한알을 먹고, 하루종일 침대에서 잠을 잤다. 자다가 깨면 먹고 또 자고... 땀에 젖으면 속옷을 갈아입고 또 자고. 감기가 들기직전에는 이 방법이 내게 제일 잘 듣는다. 지겨울정.. 2012. 4. 7.
메모.2 김포공항에서 곧장 목인갤러리. 전시작품도 보고... 참 오랫동안 블로그에서만 본 자운을 만나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이리저리 인연이 얽혀있네. 신혼집을 어디에 정할 지 생각이 오락가락 복잡하더니, 갈 곳을 정하고, 이사 나가겠다고 부동산에 연락했더니 마침 원하는 사람이 있다며,.. 2012. 3. 29.
간단 메모. 부지런한 사람은 매일 매일 정리를 해서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않는데, 나는 정리정돈에 게을러서 여기저기 어질러뒀다가 한꺼번에 몰아서 하는 버릇이 있다. 내일 아침 서울 갈 예정이니, 오늘은 청소하고, 냉장고속 필요한 물품 채워놓는 것으로 하루를 보낼 듯. 이번에는 서울 간김.. 2012. 3. 24.
봄. 봄~ 친구가 쑥 캐러 가잔다. 기장군... 산기슭의 별장 같은 단독주택에 사는 그녀는, 양지바른 언덕배기에서 갓 올라온 쑥을, 한끼 먹을만큼만 뜯어서 상큼한 쑥국을 먹었다는 자랑을 한다. 내일은 소쿠리를 들고 따라 나서볼까? 키미2012.03.09 17:57 신고 아마도 남쪽은 쑥이 올라왔을 겁니다. 이쪽은 아직은 추운 날입니다. 바람도 차갑고, 그저께는 눈이 내리더니 산 위에는 뽀얗습니다. 답글 수정/삭제 그레이스2012.03.09 19:32 어제는 베이지색 바지에 검은 자켓을 입었고, 오늘은 꽃무늬 자켓으로 봄분위기를 내어봤어요. 여기는 봄이 저만치 앞에 와있네요. 명훈이가 내일 선영이 부모님을 만난다니, 다음주말에는 상견례하러 서울 갈 것 같군요. 그때쯤이면 서울도 봄기운이 돌겠지요? 수정/삭제 달.. 2012.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