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 유라 윤지 유준707 크리스마스 코스튬 우진이네가 한달만에 놀러 오면서 아이 셋 각각의 선물과 크리스마스용 의상 그리고 먹거리를 가지고 왔다 파티용 옷은 놀다보면 금방 망가질 거라서 먼저 단체사진부터 찍었다 2021. 12. 18. 12월 둘째 주말 지난 주중에 유준이가 소파를 잡고 일어서는 동영상을 아줌마가 찍어서 보내준 건 봤지만 아들도 직접으로는 아직 못 봤다고 했다 그래서 유준이 앞에 있던 장난감을 소파 위에 올려놓으니 그것을 가지려고 쇼파를 잡고 일어서는 모습을 아빠가 동영상으로 찍으니 아빠가 뭐하나~ 쳐다본다 케이지 안에 안 들어가겠다고... 왕 울음을 터트리는데 어른이 안고 들어가서 같이 있으면 괜찮다 그러니까 혼자 두지 말라는 거네 유준이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 팔을 뻗어서 올렸다가 내렸다가... 또 내려왔다가 올라가서 까르르까르르... 이러니 나랑 잘 놀다가도 할아버지가 눈앞에 나타나면 그쪽으로 가겠다고 표정이 달라진다 당연히 안아 줄 꺼라고 기대하는 표정으로 일요일 아침에는 일어나서 한시간 넘게 잘 놀다가 응가해서 씻고 아기방 침대에.. 2021. 12. 13. 붙잡고 일어나기. 아침 일찍 입주 이모님이 내 휴대폰에 유준이 동영상을 보냈다 마침 남편이 그 동영상을 먼저 보고, 유준이가 쇼파를 잡고 혼자서 일어났다고 얼른 보라고 하더니, 재활치료를 하러 용인 세브란스로 가는 중에 혼자서 일어 선 이야기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도 또 이야기하더니 그 모습이 귀여운지 집에 와서 휴대폰을 가져가서 다시 동영상을 보고... 자꾸 내 휴대폰 가져가는 게 귀찮아서 남편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보냈다. 지난주에는 빠이빠이를 하더니 이번 주에는 붙잡고 일어섰네요 아기가 보행기를 타면 이리저리 원하는 방향으로 밀고 다니느라 다리 힘이 길러져서 더 빨리 잡고 일어서기도 합니다만 지인의 아기가 보행기 타고 있다가 사고가 나서 크게 다친 일을 전해 듣고 유준이는 아예 보행기 없이 돌봤어요 유준이 사진.. 2021. 12. 8. 윤지와 유준이 아침에 제일 먼저 일어나는 건 언제나 유준이다 여섯 시 즈음 깨서(혹은 그보다 빨리) 첫 분유를 먹고 밖으로 나오면 할아버지 혹은 내가 우리가 자는 놀이방으로 데려와서 이불 위에서 노는데 이불을 정리하고 매트를 접어서 치우려고 할아버지가 유준이를 데리고 나간 후 방 정리가 끝나고 잠시 후에 윤지가 왔다 장난감 박스에서 뭔가를 꺼내려다 그 아래에 있던 초콜릿 통을 봐 버렸네 아이스하키 수업 가면서 윤호 유라 생일이라고 선물 봉지 20개를 만드느라 사용하고 남은 걸 내가 제대로 치우지 못한 탓이다 윤지의 표정이 밝게 변하면서 하미~~ 이게 뭐야? ( 알면서 묻는다) 그거 초코렛이잖아~ 먹고 싶어. 엄마가 밥 먹기 전에는 사탕이나 초콜릿 먹으면 안 된다고 했지? 대답이 없다 (이미 말려봐도 소용이 없겠다) 엄.. 2021. 11. 30. 유준이와 아기때 아빠 거실에서 크리스마스 츄리 박스가 풀어지고 만들어지는 동안 먼지가 많아서 유준이는 나와 둘이 놀이방에서 문 닫아놓고 있었다 자동차는 움직이는 자체보다 전부 뒤집어서 바퀴를 돌리는 게 더 흥미롭다 이유식을 주겠다고 앉혀놓고, 아직 온도가 맞지 않아서 기다리는 동안 할아버지가 아기용 과자를 하나 주면서 놓지 않았더니 두 손으로 당기느라 힘을 쓰는 중이다. 친정아버지 품에 안긴 명훈이 아기때 사진을 보면 윤호보다 유준이가 더 아빠를 닮았다 여름하늘2021.11.29 13:22 신고 유준이를 보면 뚜렷이 누구라기보다 윤호를 유라를 윤지를 어느누구를 닮은듯 아닌듯 닮는 다는것이 신통하기 짝이 없습니다 답글 그레이스2021.11.29 16:00 형제끼리도 자매끼리도 어느 날은 아주 많이 닮았다가 어느 날은 영 다른 .. 2021. 11. 29. 크리스마스 시즌 12월을 앞두고(11월 마지막 일요일에) 아들이 지하 1층의 창고에서 크리스마스 츄리 상자를 가져왔다 (아파트 지하에 각 세대마다 작은 창고가 있단다 ) 박스를 풀기 전에 츄리가 세워 질 장소를 정해주고 바닥을 잘 닦으라고 했더니 꼼꼼히 열심히 닦아서 어른들의 잘한다는 칭찬에 창문틀에도 닦고 윤지는 유리창도 닦는다 아이들이 전부 내복 차림인 이유는 저녁에 샤워를 하고는 잠옷(내복)으로 갈아입는데 다음 날 외출을 하기 직전까지는 잠옷 그대로 이다 어른들의 잠옷 개념과는 달리 매일 새로운 잠옷을 입고 다음 날 세탁하는... 반복이어서, 여러 벌의 내복이 있어야 된다 윤호는 레고로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드는 중이다 설명서를 읽고 ... 시간이 많이 걸려서 완성을 했는데 아빠가 현관문 밖에 달자면서 가지고 나가더.. 2021. 11. 29. 생일 전 연습 윤호 유라 생일이라고 꼬깔모자를 사 왔더니 파티를 하기도 전에 먼저 써 보겠다고 하나씩 쓰고 폼을 잡았다 유준이도 같이 찍자고 앞에 앉혀서 한번 더 키미2021.11.27 20:51 신고 우와~~!!이쁜 아이들. 유준인 완전 아기가 아닌 아이 같은 표정..ㅎㅎㅎ진짜 귀여워요. 윤호 엄청 의젓하네요. 확실히 여자아이들이랑은 다른 듯. 유준이 완전 많이 컸네요. 답글 그레이스2021.11.27 21:20 이제야 자러 들어갔어요 자기 전 옛날 이야기 듣는 시간이라서 할아버지 옆에 셋이 쪼르르 앉아 있는 거 보고 나도 우리가 자는 방으로 들어오고요 이야기 꺼리가 많아서 내일 새로운 글 쓸게요 산세베리아2021.11.29 08:44 신고 ㅎㅎ 의젖한 유준이 한몫합니다.... 고깔 모자도 4개로 사셔야겠어요 ㅎㅎㅎ.. 2021. 11. 27. 11월 세째 토요일.(윤지와 유라) 이번 주 월요일 새로 오신 출퇴근 아줌마가 청소와 음식 담당인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 근무를 하게 되어 토요일 하루 더 일하는 게 입주 아줌마가 없는 토요일이라서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일주일 겪어보니 음식 솜씨도 좋다고 하네 덕분에 주말 음식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 나도 훨씬 편해졌다 아들 집에 도착해서 며느리에게 들으니 12시에 우진이네가 와서 같이 식사를 할 거라고 30일 윤호 유라 생일이라서 마지막 일요일에 와서 함께 놀고 축하를 해 주려고 했는데 다음 주 토요일 일요일에 강원도 여행 일정이라서 당겨서 오기로 했단다 사진을 정면에서도 몇 장 찍었는데 사진마다 돌아가면서 한 명은 표정이 우스꽝스러워서 제대로 된 사진이 한 장도 없다 결국 무난한 걸로 골랐다. 우진이 엄마가 배스킨라빈스 아.. 2021. 11. 21. 요트 운전 중 점심을 먼저 먹고 예약된 한시에 배를 타서 침실이 있는 아래로 내려가서'내부 구경도 하고 윤호가 배 운전을 하는 동영상도 왔다 동영상 몇개는 나중에 노트북으로 올려야 겠다 토론토 양배추2021.11.14 23:54 신고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가르치고 있는 그레이스님 아들부부 참 멋진 부부네요. 할아버지와 함께 한 외출로 아이들 기분도 좋고 또 밖에서 먹는 맛난 음식.. 멋진날의 풍경입니다. 답글 그레이스2021.11.15 07:58 주중에는 너무나 바빴으니 주말에는 쉬고 싶을텐데, 토요일 일요일 모두 아이들을 위해서 봉사는 게 대단하다 싶어요 토요일 오후는 일산 아이스 링크에 가서 아이스 하키 수업을 하고 다섯시에 끝나는데 돌아오는 길이 항상 차막혀서 7시가 되어야 집에 옵니다 일요일에는 야외활동을 꼭 하.. 2021. 11. 14.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