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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유라 윤지 유준708

요트 운전 중 점심을 먼저 먹고 예약된 한시에 배를 타서 침실이 있는 아래로 내려가서'내부 구경도 하고 윤호가 배 운전을 하는 동영상도 왔다 동영상 몇개는 나중에 노트북으로 올려야 겠다 토론토 양배추2021.11.14 23:54 신고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가르치고 있는 그레이스님 아들부부 참 멋진 부부네요. 할아버지와 함께 한 외출로 아이들 기분도 좋고 또 밖에서 먹는 맛난 음식.. 멋진날의 풍경입니다. 답글 그레이스2021.11.15 07:58 주중에는 너무나 바빴으니 주말에는 쉬고 싶을텐데, 토요일 일요일 모두 아이들을 위해서 봉사는 게 대단하다 싶어요 토요일 오후는 일산 아이스 링크에 가서 아이스 하키 수업을 하고 다섯시에 끝나는데 돌아오는 길이 항상 차막혀서 7시가 되어야 집에 옵니다 일요일에는 야외활동을 꼭 하.. 2021. 11. 14.
11월 둘째 일요일 윤호 유라 윤지는 아빠 할아버지와 요트 타러 한강으로 나갔다 밖에서 점심을 사 먹을 거라 하고 어느 정도로 큰 배인지는 사진을 봐야 알겠다 유준이는 유모차에 태워 며느리가 데리고 나갔으니 나혼자 점심겸 커피 마시고 쇼파에 누웠다 유준이는 지난주보다 자세가 달라졌다 한쪽 팔굼치로 몸을 지탱하고 비스듬히 옆으로 틀어서 다른 팔은 자유롭게 사용한다 저러다가 다음 단계는 혼자서 앉는 자세로 바뀔 듯 하다 키미2021.11.14 19:16 신고 그러게요. 저도 자세 보고 곧 앉겠다 싶으네요. ㅎㅎ 포동포동 발 너무 귀여워요. 답글 그레이스2021.11.15 07:41 어제 저녁에 감기약 두알 먹고 침대에 누워서 휴대폰을 보니 키미님 댓글이 있길래 잠시 후 일어나서 노트북으로 길게 답글을 쓸 생각이었는데.... 아.. 2021. 11. 14.
11월 첫 일요일. 윤지가 어린이집에서 옮아 온 독감으로 월요일부터 며느리도 고열과 기침으로 심하게 앓고 유준이도 기침과 설사를 한다 다행히 아기는 심하지 않은 편이고 윤호 유라는 금요일부터 증세가 있으나 고열은 없이 기침하는 정도로 가볍게 지나가는 듯하다 하여, 일요일 오전에 한강 고수부지에서 자전거 타겠다고 자전거를 싣고(윤지는 킥보드 싣고) 나갔다 아들은 바베큐도 할 계획이었으나 알아보니 바베큐 코너는 매진이어서 아들은 실망했으나 나와 남편은 오히려 잘 됐다고, 바람이 세게 부는데 아이들 셋 데리고 무슨 바베큐냐고 어림도 없는 소리라고 했다. 어른 남자 둘, 아이 셋이 나가고 나니 집안이 조용하다 윤호 유라는 기침이 나오면, 그 순간 팔을 입에 대고 막는다 마스크를 쓰지 않았을 때부터 습관이라서, 언제 어디서라도 침이.. 2021. 11. 8.
온 가족이 독감에 지난주 금요일 큰며느리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전화를 했었다 윤지가 독감에 걸렸다고 어린이집마다 독감이 유행이어서 수요일부터 안 보냈는데 그다음 날 보니 이미 걸렸더란다 이번의 파라 바이러스는 4~5세 아이들이 많이 걸리는데 증세가 코로나 비슷해서 부모들이 많이 놀라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는 경우가 많다더니 며느리와 윤지도 코로나 검사를 했다고 한다. 금요일 나에게 전화를 한 이유는 이런 상황인데 오실 수 있겠냐고... 어머님은 저항력도 약하신데 어쩌지요? 내 몸을 생각해서 안 오셔도 된다는 뜻이다 (현실적으로는 토요일 일요일은 아줌마가 없으니, 부부가 아픈 윤지에 아이 넷은 불가능이다) 괜찮다고, 설령 독감에 걸리더라도 가겠다고 했었다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있겠다 했었는데 윤지가 없는 공간에서는 .. 2021. 11. 6.
생일 선물.2 엄마 선물을 사다 놓고... 윤호 유라 성화에 제 날짜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서 아빠와 나가서 케이크를 사 왔고, 저녁에 생일파티를 했다. 엄마 옷을 사 주고 싶다는 유라의 의견에 매장에 가서 유라가 직접 골랐고 화장품을 사 주고 싶다는 윤호는 화장품 매장에 가서 립스틱 3개를 골랐단다 윤지가 산 모자는 아빠의 의견이 많이 들어간 듯하다. 선물 증정식을 하고는 그 자리에서 풀어보고, 막무가내로 입으라고 또 입술에 바르라고 재촉해서... 윤지가 아기 트램블린 뒤에 웅크리고 누워서 제대로 숨었다고 생각하는지 하미~ 나 찾아봐~ 한다. 내가 찾았다고 하니까, (자기는 엎드려서 아무것도 안보이니까 ) 잘 숨었는데 엉덩이는 보였지? 묻는다 응~ 엉덩이만 보였어 그래서 찾았다고 맞장구를 쳤다 요즘 할러윈 분장에 흥미.. 2021. 11. 1.
생일선물을 준비해놓고... 백화점에 선물 사러 갔던 아이들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엄마 어디 있냐고 큰소리로 확인하고는 자기들이 빨리 지나갈테니 엄마는 보지말고 눈 감고 있어라고 한다 엄마가 부엌에 있어서 볼 수 없다고 하니 그제서야 백화점 쇼핑백을 들고 놀이방으로 들어갔다 점심식사를 미루면서 포장여 열중하더니... 제일 큰 박스는 아빠가 산 거라하고 두번째 큰 게 유라가 주는 선물이란다 유라는 포장후에 특별한 리본으로 장식을 했다 선물 싸는 것도 여러번 하더니 실력이 늘어서 옆면도 깔끔하게 처리했네 꽃다발은 내가 며느리에게 주는 생일선물이다 3일이나 남았으나 아이들 성화에 제 날짜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서 오늘 케이크를 사왔다 2021. 10. 30.
10월 4째 토요일 아들집 도착시간은 10시 윤호 유라는 토요일 아침에 하는 축구교실에 갔고 윤지는 독감 걸려서 고열로 고생했다더니 어제부터 많이 회복되었다고 했다 축구수업이 끝나고 오는 중이라는 전화를 받고 집에서 대기중이던 윤지가 내려가서 아빠 인솔하에 언니 오빠와 같이 백화점에 갔다 (11월 2일이 며느리 생일이어서) 엄마 생일선물 산 다고 얼마나 대단한 물건을 사는지... 시간이 많이 걸리네 며느리는 이유식 만드느라 바쁘고 낮잠 자고 일어난 유준이는 분유 한병을 다 먹고 혼자서 노는 중이다 장난감 몇 개를 앞에 놔 주면 잘 논다더니 기어서 돌아다니면서 하나씩 다 만져보고 돌리고 소리를 낸다 할미는 옆에 있을 필요도 없네 키미2021.10.30 15:10 신고 어머..점잖군요. 장난감 옆에 놔두면 잘 논다니...할머니.. 2021. 10. 30.
10월 세째 토요일, 일요일. 아침 일찍 축구교실에 참가하려고 학교에 갔더니 시간을 잘못 알고 가서 마치는 시간이 다 되어 수업을 못하고 왔다 축구화를 벗고 윤호 유라는 거실로 들어갔는데 나는 윤호가 신은 축구화의 색깔이 너무나 예뻐서 사진을 찍었다 뜻밖에도 검은색이 유라 신발이고 하늘색이 윤호 신발이다 이렇게나 이쁜 색은 처음 본다고 했더니 축구화 두 켤레 다 우진이가 준 것이란다 아이들은 봄 다르고 가을 다르게 발이 크니까 한 계절만 지나면 못 신게 된다고. 자동차, 비행기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장난감은 일곱 개나 받았고 동화책은 두 박스나 받았는데... 유준이가 입을 할로윈 코스튬은 키세스 초코렛 모양인데 모자만 씌워 봤다. 치발기를 소리나게 씹는 유준이 윤지는 사탕 분장이다 나중에 다시 찍을 기회가 있을 거라고, (머리를 안 빗.. 2021. 10. 25.
윤지 유준이 유라. 요즘 멋 부리기에 푹 빠진 윤지 토요일 오전에 (외할머니 생신이라고) 외가에 갔다가 오후 늦게 돌아왔는데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고는 머리 모양이 안 이뿌다고 다시 장식을 해달라는 윤지 색색의 머리핀과 리본을 두 개나 꽂았다 양 손목에도 팔찌를 하고 이마에는 색깔이 예쁜 반창고를 붙였다 이틀 전부터 엄마 발음을 제대로 한다는 유준이. 이모님이나 할머니는 유준이를 안고 걸어 다니는 건 못하는데 할아버지는 안아주신다는 걸 확실히 알아서 할아버지가 가까이 오면 두 팔을 흔들면서 반가워한다 그러다가 그냥 가시면 울음을 터트리는... 잘 놀고있는 애 옆에 와서 괜히 울려놓는다고 내가 잔소리 하기도. 이유식 먹을 거라고 반가워했더니 왜 얼른 안주고 사진 찍고 있냐는 표정이네 야채도 여러 종류, 생선도 여러 종류, 고.. 2021.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