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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유라 윤지 유준708

승마 교육 처음 말을 타는 동영상에는 윤호는 긴장한 표정이고, 유라는 무섭다고 엄마가 옆에서 손을 잡아줘야 타겠다고 하더니, 두 번째는 강사의 지시대로 순조롭게 타고, 세 번째 라운딩에서는 제법 속력을 내어 가는데도 고삐를 잡고 안정감 있게 탄다. 예체능 수업을 골고루 체험해보는 중이다 올 겨울에는 스키에 도전하려나? 윤지 동영상에는 컵으로 우유를 마시다가 우연히 소리가 나는 걸 경험하고는, 아예 하모니카를 불듯이 우유로 연주(?)를 하는 중이다. 식탁 분위기를 보니, 언니 오빠와 엄마는 관심이 없는데 아빠만 열심히 촬영하는 듯. 여름하늘2020.07.07 17:42 신고 윤지야 얼굴 좀 보여주렴 하며 기다리며 봤어요 우유컵으로 소리 내는걸 알았으니 당분간 계속하겠네요. 승마체험하는 두 꼬마들이 아주 반듯하게 자세.. 2020. 7. 7.
코로나 팬데믹으로, 오늘 아침 국제 뉴스에서 점심시간에 멀찍이 떨어져서 말 한마디 없이 도시락을 먹는 사진과 몇 달 만에 학교에 갔으나 친구들과 손잡거나 놀지도 못하고, 또 등교를 안 해서 친한 친구를 만나지 못해...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유치원생, 초등학생의 기사를 봤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일거다. 자기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 못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이들은 더 크게 상처를 받을 수도 있겠다. 남편과 대화를 하면서 한 아이 가정에서는 더 심할 텐데, 우리 손주들은 셋이라서 심심하지는 않을 거라고 참으로 다행이라고 했다. 하윤이 하영이는 서너살부터 친구처럼 놀았고 또 같은 아파트에 이모네가 살아서 하윤이와 한 달 사이로 태어난 사촌과는 단짝이다 두 집 아이들 다섯명이 옛날의 한 집 형제들처럼 지낸다고 한다. 윤호 유라.. 2020. 6. 27.
별장에서 물놀이. 윤호 유라 윤지가 외가의 용인 별장에 가서 노는 사진과 동영상이 왔다. 토요일에 가서 1박 2일로 며느리의 친구 가족과 함께 갔다고, 동영상에는 남의 아이도 보인다. 아이들은 즐거웠겠으나 외할머니는 고생이 많으셨겠다. 일주일 전에는 다른 가족과 영종도에 갔다고 하더니, 그 가족과 이번에는 외가에 갔나 보다. 생강차2020.06.22 19:40 신고 항상 느끼는거지만 큰 며느님이 복이 매우 많은 분처럼 보여요. 지성과 늘씬한 외모에, 부모님과 남편, 자녀들까지 부족한 점이 없어 보입니다. 물론 본인도 외국에서 공부하느라 고생과 노력을 많이 했겠지만 부모님의 재력이 좋은 것은 내 노력으로 할 수없는 복이지요. 넉넉하게 자라서 마음 씀씀이도 넉넉하여 시부모님께도 잘 하는 것 같아요. 답글 그레이스2020.06.. 2020. 6. 22.
옴마야~ 놀래라~! 큰아들이 동영상을 보냈는데, 윤지가 킥보드에 도전했단다. 오늘 처음으로 킥보드에 올라섰다는 아기가 언니 오빠가 하는 동작을 유심히 본 걸 따라서, 오른발을 땅에 딛고 굴려보려고 하네. 이 동영상이 윤지가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모습이란다. 여러분~~~ 15개월 아기가 킥보드 타는 거 보셨어요? 내일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아요. 현서2020.06.07 19:38 신고 ㅎ~ 정말 잘 타는데요? 이제 돐 지나고 3개월인데 그쵸? 운동신경이 좋고, 뭐든지 언니 오빠 따라서 하려고 하니까 사회성도 혼자 자라는 아이보단 훨씬 발달되는 거 같아요.. ㅎ~ 윤지가 많이 컸어요. 갓난 아이 때가 엊그제 같은데요. 답글 그레이스2020.06.07 19:46 너무 어려서 킥보드를 타는 거 자체를 무서워할텐데 윤지는 새.. 2020. 6. 7.
요트 운전. 일요일에는 배타러 나갔다고, 작년에는 두 아이 다 달리는 배 안에서 겁에 질린 듯 긴장한 표정이더니, 올 해는 직접 운전을 해보겠다며 재미있어했단다. 많이 컸다 야~ 2020. 5. 25.
이런 재주를 보셨나요? 토요일 딸기밭에 놀러 간 윤호네. 동영상을 보면 윤지도 밑에 보이는 잘 익은 딸기를 골라서 따려고 하네요. 아빠가 불러서 잠시 멈춘 모습이예요. 얼마나 많이 땄을지 짐작이 됩니다.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윤지는 배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요. 보여달라고 하니, 공연을 하듯이 재주를 보여줍니다. 윤지는 토요일 일요일에 도와주러 오는 이모님이 오시면,엄마도 필요없을 정도로 그 아줌마를 먼저 찾아요. 밥먹을 때도 놀때도... (주중에는 입주이모님이 돌봐주시다가 토요일 쉬러 갔다가 일요일 저녁에 옵니다) 딸기밭에 갔다가 식사가 늦어서 고기가 너무나 맛있다고 감탄을 하네요. 배고픈 중에 뭔들 맛이 없겠어요? 윤지가 눈썰미가 좋고 남이 하는 행동을 빨리 이해합디다. 저렇게 하는 걸 한 번 봤을 거예요. 곧바.. 2020. 5. 25.
벽장 속에 숨기. 윤호 유라의 침대가 있는 방에서, 벽장 안에 들어 가 있는 언니를 따라 해 보려다가 도로 나와서 방 밖으로 나가는 듯하더니, 다시 돌아와서 언니 앞을 서성이는 윤지 들어올래? 응. 들어오겠냐고 묻는 유라의 말에 얼른 대답하고 벽장 속으로 들어간다. 슬며시 문을 닫아주는 사람은 누구일까? 윤지는 언니 덕분에 벽장 속에 들어가서 숨는 놀이도 일찍 알게 되었구나 여름하늘2020.05.18 08:10 신고 윤지가 정말 많이 컸습니다 이젠 유라의 친구가 되네요 정말 신기합니다 벽장문을 닫고 둘이 콩냥콩냥 무엇을 했을까 상상을 하니 내가다 즐거워집니다 윤지가 함께 놀아주는 언니가 있어서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답글 그레이스2020.05.18 08:26 큰아들이 이불장 속에 들어가서 숨었던 예전 생각도 나고 하영이가 .. 2020. 5. 18.
윤지의 숟가락 아기 돌보는 이모님이 어제 동영상을 보내주셨다. 지난 달에 서울 갔을 때, 1월 말부터 3개월동안, 주말에 집에 가는 외출을 한번도 못하고 함께 살았다고 했었다. 지하철을 두번 갈아타고 버스도 타고 가야하는 곳이어서 가고 오는 중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까봐 불안해서 못 갔다.. 2020. 5. 15.
유라의 선물 7일 오전에 재활치료 갔다오니 현관앞에 택배상자가 있었다. 보낸사람이 큰아들 이름이어서 또 엄마 먹으라고 약을 보냈구나 생각했다. 남편이 좀 가볍네 하고 식당방에 들여놨는데 끌러보지도 않고 저녁시간까지 있다가 밤에 열어보니 제주도 밀감을 썰어서 말린 간식이다. 먹는 걸 보냈다면... 며느리가 아니고 아들이었을까? 좀 이상타 생각하면서도 그냥 넘어갔다. 어제 아들과 통화를 하다가 물어보니, '아~ 그 거 유라가 보낸 거예요' 한다. 유라가 보석귤을 먹다가 할머니 생각이 났는지, 부산 할머니 주고싶다고 하더란다. 할머니 주고싶다는 유라의 말에, 그자리에서 휴대폰으로 주문해서 보낸 거라는 아들의 설명이다. 유라가 나를 생각하고 보내고 싶어했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할아버지가 아니고 할머니라니~!! 4월말에 갔.. 2020.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