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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들389

신촌에서.32 서울 도착해서 대충 청소를 하고나니 저녁이네요. 일본여행은 부산에서 사진과 함께 올려야겠어요. 잘~ 놀다 왔습니다만 모든게 어찌나 비싼지... 택시도 기본요금이 10000원이 넘고... 한끼 식사는 1500 엔~ 2000 엔이 기본이고... 간식꺼리는 사진을 봐야 실감할려나? 아무튼 '우리나라 좋은나라' 저절로 .. 2009. 3. 5.
여행 일정. 저녁마다 밤늦게까지(유럽시간에 맞춰서) 어떤날은 새벽녁까지 이메일 주고받으며 양쪽의 의견을 조율하던일이 우여곡절 끝에 오늘에야 겨우 합의점을 찾았다. 이제 후속 조치만 남았다며, 토요일 오전 출발하는 비행기로 결정하란다. 바로 예약을 끝냈고... 서류들을 검토하고 연구하는 일이 2층 서.. 2009. 2. 26.
자연산 송이 (송이 장조림) 몇번 얘기 했듯이 남편의 취향은 지극히 서민적이어서 몸에 좋다는 음식, 비싸고 귀한 음식을 찾아서 먹으러다니거나 흥미를 느끼는 것과는 아주 거리가 먼 성격이다. 제철음식 맛있게 먹으면 그게 보약이라고 믿는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이어서 지금껏 한번도 한약이나 보약이라곤 먹어본 적이 없을 .. 2009. 2. 13.
새로운 시작. 몸살인가 했더니 이것도 감기증세라네. 콧물도 없고,기침도 없는 외관상으로는 전혀 표시가 없는데 중노동을 한듯이 기운이 쑥 빠지고...의욕이 없는 상태. 자연스레 블로그도 흥미가 없어져서 얼마동안 쉬어볼까 했었는데 며칠째 새 글이 없었는데도 찾아와준 방문자의 숫자를 보고 미안한 마음이 .. 2009. 2. 2.
신촌에서.31 1.날마다 늦게 들어와서 저녁을 집에서 먹을 수 없으니 오늘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학꽁치튀김을 했다. 그냥 내려가기에는 아무래도 아쉬우니까... 2.늦은 시간에 테레비를 같이 보다가 우연히 보게된 ... 젊은 남녀의 맞선(?)같은 프로. 담당자가 아는 사람이어서 여러번 간곡한 출연요청을 받았다나? 단.. 2009. 1. 22.
신촌에서.29 12시 30분 서울 도착. 냉장고 속을 보니, 햇반을 데워 먹기에는 반찬이 아무것도 없다. 냉동실의 만두를 삶아 먹을까 하다가 라면하나를 끓여서 빈 속을 채우고... 우선 마트에 나가 장보기 부터 시작해야지. 세훈이에게 도착했다는 전화는 했었고... 2009. 1. 19.
알뜰도 지나치면... 이웃블로그에서 명품에 관한 글을 읽다가, 어제 모임에서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많은 사람이 알만큼 이미 소문이 났으니...내가 이렇게 글로 표현해도 실례는 아니겠지? 작년에 아내가 죽고 새장가 들은 아는 집 이야기. 그 부인은 남편이 병원을 운영해서 벌어들인 돈보다 자기가 부동산에 투자해서 .. 2009. 1. 17.
하향 평준화. 모처럼 청소를 했다. 정리정돈을 잘 못한다고 광고를 하면서 살지만 깔끔하게 닦는 것 만큼은 자신있는 편이었다. 테이블 위에 신문지랑 옷가지가 널려있을 망정 바닥에 얼룩이나 먼지가 없는 스타일이랄까? 그런데 먼지와 함께 생활하는 두 아들의 집을 다니다보니 이제는 내 생활이 따라간다고 할.. 2009. 1. 15.
파스 - 휴유증을 없애려면. 여행중 파스를 붙였다가 떼어내고... 반복하는 과정에서 접착포가 붙었던 자리에 회초리로 맞은듯이 길게 빨간 자국이 생겼었다. 따끔하기도 하지만 어찌나 가렵던지 밤중에는 나도 모르게 긁게되고... 지금은 그 자국이 검게 변한 상태.(고관절 위치에 회초리 자국이 생겼다) 어제 목욕탕에서 옆구리.. 2009.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