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고맙게도 큰아들,작은아들, 둘 다 부모를 만나면, 신경 쓰이는 문제를 이야기하고, 아버지 어머니의 의견을 묻는다. 부모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겠다는 의미일 것이다. 큰아들도,작은아들도,우리가 그 분야에 대해서 전혀 아는 게 없어서, 업무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한 것과 어떻게 처신하는 게 좋을지...의견을 묻는 정도이다. 갑자기 팀장이 나가겠다고 하면,설득을 하고 붙잡는 편인데, 큰 그림으로 보면 차라리 나가게 그냥 두고, 약간의 혼란을 겪은후에 새로온 사람과 직원들 스스로 안정을 찾는 게 더 나은 방법일까? 병원을 운영하는 중에 직원관리가 큰 골치꺼리라는 얘기도 했다. 새댁의 입장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다보면, 어느 한달도 편한 시기가 없다. 신생아일때는 누..
2017. 8. 17.